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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보다 사건 많이 일어남?ㅋㅋㅋ

ㅇㅇ |2019.01.18 17:23
조회 457 |추천 0
원래 얘가 다른무리였는데 우리 무리 들어오려고 ㅈㄴ 애씀ㅋㅋㅋㅋㅋㅋㅋㅋ 학기초부터 남자애들한테 돈뿌리고(한사람당 천원, 이천원씩) 자기집 90평??이라고 막 그랬거든ㅋㅋㅋ 막 단톡에 피아노 사진 올리고 "피아노
위에 레이스가 깔아져있엉ㅋㅋㅋ 우리 가정부가 깐듯" 이런식으로 막 자기 부자라고 은근슬쩍 티냈거든 집 내부 사진도 올려줬는데 걍 피아노 학원 느낌이 나는거야ㅋㅋㅋㅋㅋ걔가 피아노를 잘 치거든 미닫이 문에도 음표스티커 붙어있고 그랬음ㅋㅋㅋ 애들이 다 아닌거 같다고
추리할때 걔랑 같은 학교 나온 애가 있었어 걔가 걔네집 00아파트인데 저렇게 안생겼다고 그럼ㅋㅋㅋㅋ 그냥 컨셉 잡은거 개 티나고 그랬음ㅋㅋㅋㅋ



아 또 자기 언니랑 오빠 있다고 그랬는데 이것도 구라였음 오빠만 있음ㅋㅋㅋㅋ 언제는 수업시간에 쌤이 뭐 치료하는법 아냐고 물어보니까 걔가 대답했거든 쌤이 왤케 잘아냐니까 자기 아빠가 의사랬음 근데 수학여행가서 어쩌다가 걔랑 한방이 되고 어쩌다가 부모님 직업이 나왔거든 그때는 또 말바꿔서 자기 아빠가 은행원이라고 ㅇㅈㄹ..

그리고 2학기 끝날때까지 약간 이상한 컨셉으로 밀고갔음 화장품을 수업시간에 벽에 덕지덕지 바른다거나(얘가 구석자리여서 쌤은 못봤는데 난 걔 뒷자리였음..나랑 내 짝꿍만 본듯했어) 얘가 밥을 굶는데 그 점심시간에 화장실 들어가서 막 비비를 세면대에 짜서 ㅈㄴ 드러워짐.. 그리고 자해하는거 같았음 이건 뭔지는 모르겠는데 수학여행때 자기 머리 정수리 보여주면서 피난거 딱지 보여주고 자기 오빠가 못으로 머리 찔렀다고 함 진짠지는 모르겠음..

또 도둑질 발각된적이 있었거든ㅋㅋㅋ 수학여행 마지막날에 같은방 쓴 애 화장품 파우치가 사라짐 그래서 막 애들이 자기 가방 뒤져보고 없다고 했음 (그 여자애도 우리랑 같은방) 근데 이거 잃어버린것땜에 우리반만 버스 못탔거든 진짜 답답한 마음에 잃어버린애가 자기 파우치 분홍색에 무늬있다고 막 그랬음 근데 어떤애가 뭐 발견한듯이 그 여자애 에코백 잠깐 벌려보고 뭘 꺼냈음 근데 그게 뭔 파우치인거야 잃어버린 여자애도 "엥.. 저거 네껀데..?" 이러고 ㅈㄴ 갑분싸됨... 이 일에 연관없는 애들은 막 수군수군대고 그랬는데 나중에 그 여자애가 선배들한테나 다른반 애들한테 우리가 자기 도둑으로 모함하려고 그런거라고 말했다더라..


진짜 역대급으로 큰 사건이었을때가 반티 사려고 애들이 돈모았거든 근데 결정적으로 돈 모은애가 그애였음.. 거의 50만원 모아졌거든 근데 그돈이 사라짐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애 책상이랑 사물함 다 뒤졌는데 없는거야(우리반애들 책상 다 뒤지긴햤음) 근데 내 친구가 원래 처음에 애들 돈 모았거든 근데 중간에 그 애가 자연스럽게 돈모으는 역할을 가져갔대ㅋㅋㅋㅋㅋㅋ 뭔가 좀 느낌이 오잖아 한가지 증거가 더 있었는데 그애가 다른남자애 반티값까지 내줬음 이 말은 즉슨 어차피 내 돈이 될테니 뭐 이정도 희생은 아깝지 않다~.. 이런의미로 받아들였어ㅋㅋㅋㅋ 그리고 그 50만원은 쌤이 내주시긴했어.. 근데 이상한점이 체육갔다가 돈이 사라졌는데 친구가 반 열쇠 가지러 교무실갔는데 우리반 담임쌤이 뭐 없어지지 않았냐~ 이런식으로 친구한테 물어봄.. 그래서 쌤이 훔쳐간거다, 쌤이 훔치는 애를 보았지만 뭘 훔친지는 못봤다~ 이런 추리들 나왔음.. 진짜 스펙타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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