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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겠죠

ㅇㅇ |2019.01.20 01:39
조회 904 |추천 11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을 힘들어했던 건지 기억도 안 난다 얼마나 긴 밤들을 혼자 고민과 걱정에 지새운 건지 셀 수 없다 처음엔 단지 이해 못 할 그 사람 때문에 답답하고 혼자 소설 쓰느라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그런 나 혼자 힘들어했던 시간들이 상처가 되어버렸다 밤에도 울고 아침에도 울고 자다깨도 그 사람 생각에 울고 몸이 심하게 아프고 마음도 아프고 그 사람이 직접적으로 나에게 상처를 준 건 없지만 나 혼자 스스로 상처를 줘버렸다 나는 더 이상 이런 사랑을 지속할 자신이 없다 난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상처난 내 마음을 붙들고 계속 그 사람을 좋아하면 내가 망가져버릴 것 같다 그 사람은 내가 이런 상태라는 걸 모르겠고 관심 조차 사실은 없겠지 처음엔 운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난 여태까지 내가 만난 모든 남자들에게 내게 운명같은 사랑이라고 갖다 붙였었다 인정해야지 그 사람은 내 운명이 아니다 끊어낼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해서 운명인게 아니다 내가 이렇게 힘들고 아프니까 운명이 아닌거다 그걸 알아야하는데 어쩌다 그런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버렸을까 이제는 정말 접어야지 솔직히 내가 그 사람이면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할텐데 슬프다
추천수1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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