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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있는 사우나 여탕에 남자들어옴

fu12 |2019.01.31 06:33
조회 1,035 |추천 2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겪은 일이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고 화나서 두서없이 글씁니다



경기도 화성에있는
온천,스파,수영장있는 규모가 큰 사우나에 갔음
목욕탕에서 씻고 실오라기 하나없는 맨몸으로 나오니
내 정면에 60대정도 되보이는 남자가 딱 서있는거임ㅡㅡ
벙쪄서 설마남자겠어?하고 보고있는데 어딜봐도 남자인거임 놀라서 바로 옷장쪽으로 들어가 숨었음
옆에 옷 다입고 앉아서 얘기하고있던 아줌마 무리가 있었음
그 아줌마들한테 "저 사람 남자아니에요?남자들어온겨죠?"하니까
두리번 거리더니 대꾸없음
나 말고 그 남자를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여러사람이 봤다면 소리지르고 난리났을텐데
여탕안에 사람들은 카운터아줌마
깨벗고있는사람 둘이있었는데
(나랑 그 남자를 등지고있는 아줌마)
그리고 옷 다 입고 기둥뒤에서 얘기하던 아줌마무리가 있었음

옷장에서 옷 갈아입고
카운터에 얘기하려고 카운터가니 핸드폰을 보고있는건지
고개 푹숙이고 사람이 온줄도 모르고있었음

본인- 방금남자가 들어왔었는데 보셨어요?
카운터-아 그래요?
본인-아 그래요? 그게 여탕에 남자가들어왔다는데 나올대답이에요?
카운터-아 죄송해요
본인-???죄송해요?죄송하다고 할께아니라 그 사람 어딨는지 찾아서 잡던지 뭘 해야되는거 아니에요?
카운터-아 죄송해요
본인-아니 죄송하다고만 할께아니라 씨씨티비든 뭐든 보고 확인해야되는거 아니에요?
카운터-여탕에 씨씨티비가 어딨어요 없어요
본인-아니 그건 당연한거고 여탕을 보자는게아니라 입구에있을꺼 아니에요
카운터- 말없음
나랑 대화하고있는데 손님이 들어오니
내 얘기 무시하고 손님을 받음

정확하게 기억하는 대화내용임
"아 그래요?"는 상상할수 없는 대답이였고
"죄송해요" 이 말투는 정~~말 성의없이들렸고
직원의 대처가 너무 어이없고 화가났음
나는 수치스럽고 화가나서 눈물이나고 온몸이 벌벌떨리는데 아무런 대처가없으니 열받았음
경찰에 신고함
이런건 어디에 신고해야될지 몰라서..

조금있다가 경찰이 왔고
같이 사우나 사무실에가서 경찰,이사장이란사람이랑 얘기를했음

나랑 경찰은 씨씨티비로 남자들어가는거
찾아보고있고
이사장은 카운터직원한테 전화하는거 같았음
이사장-이런일이 있었으면 손님한테 응대잘해드리고 사무실에 얘기를해야지 왜 얘기를안해서 경찰부르게하냐
직원한테 얘기함
여탕에 남자가 어떻게 들어가게됬는지 관심따위없어보였음 경찰와서 일이커진거에 대해 따지는거보니

전화 끝내고 셋이 씨씨티비보는데
그 남자가 입구 카운터에서 뭐라고하니까
직원이 들어가는 입구를 가리켰음
(나중에 그 직원불러서 씨씨티비 보며 얘기했는데 뭐 두고갔다고 안에 들어갔다고 온다고 했다함 여기서 팩트는 그 남자는 남탕이 어디쪽인지 분명히 알았을것임 물건을 두고왔다고 들어갔다온다고 하는거면 남탕을 들어가봤다는건데)
(밑에 발그림 참고)
남자가 사우나 입구로 들어왔고
남탕앞에 신발을 벗음
남탕쪽으로 들어가려다 여탕으로 들어감
*이때,여탕에서 아줌마가 나왔음 근데도 남자는 여탕으로 들어감 근데 이 아줌마가 남자들어가는걸 쳐다봄 아줌마도 잘못된게 막지않았다는거임*
여탕들어갔다 나와서 남탕들어갔다 아예밖으로 나감
뭘 두고왔다고 하기엔 남탕에 들어갔다 나온시간이 여탕에 들어왔다 나간시간보다 짧음
누가봐도 의도해서 들어갔다고 생각할 만큼이상했음
근데,나이 많은 노인이 뭐하러 여탕을 들어가겠냐며 나보고 이해를 하라고 버럭하는거임
부장인지 뭔지 하는 사람이
열받아서
반대로 그 사람이 젊은 남자였다면?
이 남자랑 똑같이 행동을 했다면?
그렇게 얘기할수있냐니까
내 얼굴앞에 자기얼굴 들이밀고 눈 부라리면서 그땐 달라지겠지 라고했음
뭔 개똥같은소린지
자기 딸한테 이럴일있었으면 똑같이 말할수있는지 참 궁금하네

그리고 다른 여직원의 말이
전에도 이런일이있었는데
우리가 매번 어디로들어가는지 지켜보고있을수 없다했음
이건 진짜 말이 안됨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또 같은일이 일어난다는게
그리고 같은 남자라고 남자직원들은
죄다 그 남자 편드는게


이사장은 경찰앞에선
직원관리 제대로 못해서 손님 더 속상하게한거 죄송하다며 그리고 남자가 여탕에 들어가게끔 관리 못해서 죄송하다며 계속 알랑거렸음

경찰이 나랑 둘이 얘기 좀 하자해서 밖으로 나갔음
어떻게 하고싶냐고
그 남자 잡아주세요 하니까
남자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거나
지금같은 경우 경범죄인데 벌금딱지 2만원이 끝이라함
길거리에 담배꽁초 버릴때랑 같은 처벌
그 남자 찾아서 처벌받게하고 싶은데 벌금
꼴랑 2만원 근데 이것도 내가 경찰서 가서 진술서써야한다함 2만원 벌금 먹이려고 내가?경찰서까지? 진짜 뭐 같은 법

나는 지금 급스트레스받아서 장이꼬이고 토할꺼같고 몸이떨리고 머리아프고 정신적스트레스 내 수치심은 누구한테 보상받냐니까
그 남자 잡아도 벌금형이라고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사우나에 보상책임이있다고 경찰이 얘기했음
그러더니 이사장불러줄테니 얘기해보라함

경찰이 보상문제 얘기했는지
나오더니 태도가 변함
아까 알랑거리던 사람 어디로갔는지..
짝다리하고 죄송하게 됬다며 저희가 해드릴수있는건 오늘 이용한금액 환불이랑 이거밖에 없다며 사우나 이용권을 내밈
" 아니 이런일이 있었는데 여길 다시오고 싶겠어요? "하니까
"그럼 다른분들 드리시던지..."하는거임
어이가없어서ㅡㅡ솔직히 사우나에 보상받을 생각 1도 없었음 그 남자면 몰라도
근데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음
"아 이런거 필요없고 내 정신적스트레스 지금 놀라서 장꼬이고 토할꺼같고 머리아픈데 이 보상은 누구한테 받아요?" 하니까
자기네는 책임없고 보상할 의무도 없다는거임
이제와서?
여태 직원교육 잘못시켰다
관리못해서 죄송하다 하더니 저런 태도
너무 괴씸했음
"아 그래요? 그럼 오늘일 인터넷에 올려서 다 알릴께요 환불은됬으니까 돈 다 받으세요" 하니까
"네~~~~올리세요"
진짜 대답하는 꼬라지하고는

네 올릴께요 올리라그래서 올립니다

여탕에 남자들어왔는데 자기네는 책임없다는
화성에 있는 큰~~~온천사우나 장사 잘해먹고 잘 사세요
당신들 딸한테 부인한테 이런일 생기면
나한테 했던 말 꼭 똑같이 답하세요
발끈하지말고

아 그리고 카운터직원 끝까지 얼굴 코빼기도 안비추고 사과한마디 없었네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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