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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정이 가정책에 없는이유는..

유유 |2019.02.01 10:25
조회 1,718 |추천 13
결혼해서 임신해보니 내가 학교다닐때 필수과정이라

일컫던 과목들에서 임신과 육아에 대해 미혼인 남자가

쓴거마냥 정자,난자만나서 이러이러하게 만나서

임신된다는 딱 그런거밖에 언급없는게..

애낳기전에는 몰랐는데 낳고나니 고의적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너무많이드네요.





제가배운대로면 중고등학교때 물리학적으로만

정자난자가 만나서 난자에 착상되고 어쩌구 어쩌구..



요즘은 그래도 좀더 자세히 설명도하고

시청각교육도한다는데...거기서 좀더 자세히

다뤄줬음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출산과정도 그렇고..

임신출산대백과같은 그런 뻔한 내용말구..

책에는 그런식으로 언급되더라도 선생님의 부가적인

설명이들어간다거나..

입덧이 시작되면 그냥 드라마에서처럼 잊을만하면

욱~이 아니고 심지어는 자는동안에도 내내

미식댄다거나..마찬가지로 자는내내 두통에 시달린다

거나..흔히말하는 타이레ㄴ같은것도 죽을거같이

아프면먹는거지 하루세번 일주일넘게 먹을순

없다는거..임신중 두통은 나같은경우는 2주정도

자는동안도 아프더니 3주차엔 일어나앉을정도로는

아팠다는거..근데 입덧때메 뭘못먹으니 일어나앉을

수가 없었다는거.,

입덧 오지게 길게해서 테스트기이후 거의바루 와서

임신기간중 반이상을 누워있고..밥못먹고..

과일로 연명하다 도저히안되서 산부인과서

입덧완화수액맞고..한몇시간 반짝좋다가 다시

몸져누워 물만먹어도 토하는 나날들..

8개월까지 하는바람에 마지막한달쯤 사라졌을때

미친듯이 먹고..입덧사라지는 막달에 찾아온건

침덧이랑 소양증..이런것도 책에서 좀 상세히

다뤄줬음좋겠어요. 저 혼자 침덧.소양증몰라서

책에서도 깊이있게 언급안되고해서 인터넷을

찾아봤다지요..ㅜㅜ

그러구 막달되면 애가 커지고 내려오니..전

임산부들이 배잡고다니는거 오버스럽다 생각했는데

...그리안잡고다님 배가 땅으로 툭떨어질거같이

무겁고 무서워서 잡고다니는거..

겪어보니 알겠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러구나서 애낳는거..이슬이 뭔지도 책내용에서만

한두줄언급된거로 배워서 이슬비칠때 얼마나

당황했던지..책에서 나온대로 절대 우아하거나

아름다운..단어만봐도 이쁜 이슬이 아니었다는거..

진통...내진....와..그냥 넘어갈께요.

이런것도 책에는 언급안되어있어요..

진통,내진,관장,무통주사등..이 모든것이 묶여져서

뭉뚱그레 출산이라고...진짜 너무하는거같아요.

티비에서도 맨날 출산은 온갖 좋은말로 포장하고..

그 이면에 임산부가 겪어야하는 죽을똥살똥하는

상황들은 그저 다들겪은..ㅜㅜ절대 그런거아닌데..

아무리 의학기술이 발전했어도 운나쁘거나하면

아직도 죽어나가는게 출산인데...




결혼해서 마냥 신혼에 젖어있을때야 애낳는거

3명도 5명도 낳겠다하지만..지금 생각하면 입을

꼬메버리고싶을정도로 후회한다는거..

물론 이미 낳은애를 후회하지는않아요.

너무이쁘고 다시 돌아가도 그 아이는 낳고싶지만

두번은..말잇못..




애낳고나서 내몸회복도 무쟈게 힘들다는거

(나이들면 들수록? 전 어린나이에 출산한게

아니므로 더더욱...!!!)

오로..책에서는 길면 3주라더니...그런말 적은

사람 죽여버리고싶었어요ㅋㅋㅋㅋㅋㅋ

저 오로만 3,4개월쯤 나오다가 6개월에 따악

대자연오시는데..출산후 첫 대자연오신날

내몸에있는 피 다쏟아지는줄요..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모유수유해서 유선염도..하.. .ㅋㅋㅋㅋㅋ





이런것 다 언급하면 절대 사람들이 애안낳겠죠?

그래서 언급안하는거같아요ㅡㅡ

안그래도 요즘 출산율도 낮은데 이런거 미주알고주알

상세하게 알려주면 누가 이 과정 다 감수하고

애낳으려들까요???





출산요? 임신요?

절대 아름답지않아요..
오죽했음 저 애가 아직 어린데도 출산과정이랑

막달은 제 기억속에 없어요. 지워버렸나봐요.

너무힘들어서..ㅜㅜ
추천수1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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