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국사는 20대 여자인데시험공부하다가 이 일때문에 집중이 안되서 여기서 털어보려고맞춤법은 이해해줘 ㅠ
우리 가족은 내가 초딩때 미국으로 이민왔는데우리 집안은 기독교라 오자마자 한인교회 다녔어지금 있는 친구들은 다 교회에서 만난 한국애들이고 다 10년 넘게 봐와서 골고루 다 친해근데 작년 가을부터인가 왠 필리핀 여자애가 우리 교회 나오더라?그러더니 3명을 더 데려왔어두명은 백인이고 나머지 한명은 한국 혼혈인데 한국어 하나도 못하는 그냥 쌩 미국애야얘네들이 한국 문화 좋아한다고 그거 때문에 우리 교회 다니고 싶다고 하더라처음에는 그러려니 했지필리핀애는 좀 말이 많아서 처음에 막 나한테 오더니 먼저 말걸고 그랬어혼혈애는 좀 뭐라그러냐 말 조용히하는데 화장 떡칠하고 좀 이쁜척 하더라고나하고 내 친구들은 웃을때도 진짜 가식없이 웃는데얘는 웃을때도 훗 풋 이러기만 하고 눈웃음치고 이래여기서 끝내면 아무 문제 없을텐데ㅋㅋㅋㅋㅋㅋ얘네가 몇달전부터 우리하고 친한 남자애들하고만 얘기하고 우리 여자들은 아예 없는사람 취급하더랔ㅋㅋㅋㅋㅋ교회 끝나고 누구네 집에 가서 놀때도 지들끼리만 코너에서 놀고있고우리가 어느 카페가니까 오라고 해도 지네들은 스벅간다고 여자뇬들 따라가곸ㅋㅋㅋㅋ그중에 우리오빠하고 내 베프 오빠도 있는데우리오빠는 필리핀뇬이랑, 내 베프 오빠는 혼혈애랑 썸탄덴다근데 웃긴건 혼혈애는 우리오빠 좋아하는티 엄청 냈거든?오빠 얼굴에 뭐 묻어있으면 자기가 떼어주고 어디 앉아있어도 옆에 딱 달라붙어있고 우리오빠만 쫓아다니고 그랬거든근데 걔가 내 베프 오빠가 자기 좋아한다는걸 알고 그쪽으로 붙었어솔직히 우리는 10년 넘게 서로 알고 지내서 서로 좋아하는 감정 하나도 없고걔네들 우리교회로 오기전에는 자주 다 같이 모여서 놀고 그랬는데이 미국애들이 우리교회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남자애들 다 데려가서 솔직히 너무 빡치더라교회에 꼬리치러 왔나 그생각들고
하여튼 저번주에 오빠 불러서 이런 얘기들을 했어우리 너무 섭섭하다 왜 니들끼리만 놀고 우리는 무시하냐그랬더니 하는말잌ㅋㅋㅋ걔네들 부끄러워서 말을 먼저 못거는 성격이랰ㅋㅋㅋ 그래서 우리 여자들이 먼저 말 걸어주길 바라고있뎈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남자들한테는 지들이 말 잘만 걸더니내가 인사해도 개무시하고 썩은 표정 짓고있곸ㅋㅋㅋㅋㅋㅋ나한테만 그런거면 뭐 나만 싫어하나 그러겠지만내 다른 여자친구들한테도 똑같이 그러더라내 친구가 인사했는데 무시하고 친구 옆에있는 남자애한테 가서 수다떨러가고솔직히 나하고 내 베프는 친한애들한테만 말 먼저걸지 절대 모르는 사람한테먼저 말 거는성격이 아니거든그리고 그년들이 우리 오빠한테 우리 교회 애들하고 더 친하지고 싶다고 그런 말도 했데그러면 노력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니야???내가보기에는 그거는 핑계고 걍 꼬리치러 온거 밖에 안보이던데그리고 우리오빠는 기름값 많이 나오는 차여서멀리간다 그러면 울 엄마나 내차 빌려쓰거든근데 그년들 우리 집에서 거의 30-35분 걸리는 학교 기숙사 생활하는데일주일에 몇번씩 오빠가 데리러 가고 데려다 주고 그래그 네명 여자들중에 차 있는애는 백인애 한명밖에 없어서 교회올때 다 같이 타고와 같은 기숙사에 사니까근데 교회 끝나고 백인 두명은 우리하고 안놀고 다시 기숙사로 돌아가나? 그러는데이 필리핀하고 혼혈은 항상 우리하고 노니까 누군가 데려다 줘야 되잖아나같으면 미안해서 안놀거나 놀고싶으면 내돈이라도 내서 우버나 리프트 부를텐데얘네들은 이젠 당연한듯이 그러니까 짜증나기도 하고 여우짓하는거 모르는 남자들이 밉기도하고 그래우리엄마도 쟤는 이제 졸업할텐데 공부는 안하고 저러고 돌아다닌다고 엄청 싫어하셔진짜 자랑은 아닌데 우리오빠가 아이돌같다는 말 많이 듣고그동안 대시해온 여자들도 엄청 많읃데 이제까지 사귄여자는 중딩때나 한번있지그 이후로는 한명도 없었거든눈은 엄청 높아서 오빠는 누구를 데려올까 많이 궁금했는데그런애 데려오니까 엄청 실망했어내베프오빠는 모솔이라 우리 여자애들이 자주 조언해주고 그랬는데얘도 참 그런애가 좋다고하니까 우리는 짜증나지그동안 도와준건 우린데 좋다고 하는 여자가 우리 개무시하는데도 신경도 안쓰니까
보통 우리 버블티 많이 먹으러 가거든 스벅은 잘 안가고어제 교회 끝나고 나하고 내 베프가 버블티 먹으러 간다고 남자애들한테 말했는데지내들은 그년들하고 스벅간다고 그러더라오빠말 들어보니까 남자들한테는 여자들하고 친해지고 싶다고 말을 한다고 그러던데우리는 무시 당하는걸 아니까 아 얘네들 완전 여우구나 그 생각 들더라고우리 여자들은 진짜로 맹세하고 걔네들한테 피해준적 한번도 없었거든?근데도 우리한테 그딴식으로 나오니까 우리도 당연히 화가 나서 내 표정 썩어있었는데남자들은 자꾸 우리가 열폭이란식으로 나오고 걔네들 편만 들어줘진짜 서운해서 아예 걔네들하고 다 연 끊고 싶은데 교회에서 그러는것도 웃기고 또 지들끼리 말 지어낼게 뻔하잖아자기가 피해자인척 하는것도 웃기고
이 외에도 많은데 학교갈 준비 해야되서 여기까지만 쓸게나 혼자 끙끙 앓는것보다 여기에 쓰는게 속 편할거 같아서 써봤어솔직히 다른 교회로 옮길까 생각도 하는중이야안보는게 최고일텐데 그치만 난 우리교회가 좋거든 ㅠㅠㅠㅠㅠ당분간 더 지켜보고 아무 변화없으면 옮기는 수밖에없겠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