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눈팅만하다 네이트 가입하고 글씁니다ㅜㅜ
결혼한지 2년된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시가는 매년 명절(2)에 할아버지기일 딱 세번 챙깁니다. 설이랑 기일에는 지방에서 작은아버지들까지 올라오시니 대식구가 모이고요.
추석에는 시가직계가족(아버지.어머니.남편형.형님.애2.우리부부.애1)만 모입니다
거기에 저희 부부가 결혼하면서 한달에 한번은 시가직계가족의 가족모임을 합니다
제사는 안지내고요
문제는 이번 설에 터졌네요
대가족이 모이기에 명절 전날가서 점심쯤 전 한두시간 부치고 저녁준비하고 나면
손님들 오셔서 저녁드시고 먹은거 설거지하고 과일먹으며 수다떨다 저희부부는 집이 근처라 집으로 왔습니다
오는길에 명절이 스트레스다 남편에게 얘기하니 그게 왜 스트레스냐고 제사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어머님이 많이 간소화시킨거라고 가족들 먹는거 준비하는건데 왜 스트레스냐고요
남편 요약하면 네 많이 도와줍니다
시가에서 비슷하게 노동해요 설거지 칠때도 있고 제가 부엌일하면 애보고요 음식 뒷정리도 잘하고요
근데 스트레스라는 단어가 이해가 안된다네요
네 명절날 일하기싫습니다. 근데 시부모님 살아계신한 해야겠죠. 안한다는것도 아니고 그저 공감하고 고생했다 한마디면 풀릴일인데
그저 시가일에 불평불만인 제가 불만이랍니다
공감도 안된데요
이 얘기로 어제오늘 두번째 싸워요
추가하면 저희친정은 명절을 크게 안하세요
편하게 떡국이나 끓여먹거나 외식입니다ㅜㅜ
대가족이 모이질 않아요ㅜㅜ
답답합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불평불만이지만 안하는거 아니고 그저 남편 너만 내 얘기 공감해주면 된다는게 그리 화날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