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학년 아이 하나에 맞벌이 하는 가정이예요~
아이 때문에 서류적으로 이혼하는건 무섭고,
그렇다고 같이 얼굴보며 살자니 힘드네요.
개인시간을 중요시하는 남편과
함께 하는 시간을 중요시하는 저...
그러다보니, 퇴근후 같이 집안일하고나면
작은방에 들어가서 잘때까지 게임...
필요할때는 얘기도 하고 한다지만,
같이 있고싶다고 투덜대고 짜증내면 결국 다퉈지고....
결국은 남들이 말하는 성격차이로 이혼이란게 이런걸 의미하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외박, 술, 여자... 이런 문제가 하나도 없는데,
복에 겨워서 이런걸로 투정 부리나싶기도 하고...
저는 힘드네요...
왜 같이 사는지 모르겠어요.
여러 여건 때문에
이렇게 저 사람한테 붙어있는건가 싶은데,
이렇게 까지 메말라가는 내 모습 보면 우울해지기만 합니다.
별거, 이혼을 한다해서 뭔가 더 유쾌한 일이 생기진 않겠죠.
그런데도, 그냥 애초에 저 사람의 존재가 없다면
의짇안할테고 애정을 갈구하지도 않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나와서 새로 집도 얻고 차도 구해야 같은데,
그런과정에서 재산분배를 해야되고...
어디서 뭘 어떻게 진행해야되는지 감도 안 잡혀서요..ㅠㅠ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