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답답한 소개팅남. 제가 이상한 건가요?

ㅇㅇ |2019.02.15 10:30
조회 7,946 |추천 3
저번주 소개받은 40대고 대기업다니는 남자분이에요

대기업 다녀서 그래도 사람 사귀는거나 융통성은 있겠지

이제 외모 안보고 성격 많이 봐야지 하고 만낫어요



그런데 그분이 전화를 하면 자꾸 세번 울리고 전화가 끊어져요
저는 첨엔 전번을 몰라서 잘못걸어온 전화인가 해ㅛ어요

그정도로 짧게 끊어졌어요



이 일이 세번 반복되고 고저히 안되서 물었어요. (그사람 전번이라는걸 안후)

왜 세번 울리고 꾾냐고 했던니

자긴 7번 울렸데요

울린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10초만에 끊는거 이해 안되냐고 했더니

배려엿데요 ㅠㅠ

그러면서 자기 친구들은 세번만에 받는다 라고 하네요 ㅠㅠ





제가 첫만암때 그분이 다이어트 어쩌고 하길래

제가 저는 다이어트 때메 몇년간 라면은 안먹었다

라면은 먹으면 살이 안빠져서 그냥 밥먹는다 라고 햇더니

레스토랑이엇는데 그럼 이것도 먹으면 안되겟네요?

하길래 ㅎㅎ 하고 넘어갔는데(라면 레스토랑도 아니구 밥시켜놨는데)


통화중에 11시가 넘어서 그분이 배고프지 않냐고해서

네 배고프다 했더니


“그럼 라면드세요~~살도 안빠지고 너무 맛있어요옹~~^^”

이러면서 말을 하는데 장난투이긴 했는데

눈치가 진짜 없구나. 그냥 대답을 안했어요





셋쨋날 또 세번 울리고 전화가 끊어져서

제가 콜백해ㅛ어요 ㅋㅋ


궁금한게 있데요

나름 진지한 얘기를 하면 친해지니까

뭐냐고 그랬더니

카톡에 배경화면에 잇는 개사진 그거

제가 키웅는 개냐고 묻는거에요

하...카톡 할줄 모르냐고

그사진 옆으로 넘기면

이런개 저런개 한 열가지 종류의 개가 나오는데

그랫더니 제가 키우는 건줄 알았다네요ㅠㅠ





제가 이상한 건지 자꾸 짜증이 나네요

그냥 매력도 없고.




소개해준 사람한테

자긴 여자 얼굴봐야되서 처음엔 차만 마시고

나둥에 만나 밥사준다는 말을 했다던데

그런말 하기엔 그분 외모가 그냥저냥..
흔한 딱 곰같은 아재 타입이거든요



너무 소심해보이고 답답한 성격때메

짜증이 계속 나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들은 착하다고 더 만나보라는데

제가 못되먹은건가요? ㅠㅠ
----------------------------------겉모습은 되게 곰같이 둥글둥글 착하게 생겨서
다들 착한것 같으니 만나보라구 하는건지...
제가 전남자친구가 너무 요리조리 머리굴리고 얍삽했어서 
아마 소개녀가 소개해준듯 한데요 ㅜㅜ너무 머리굴리는 남자들 만나기 싫어저도 잘 만나보려고 하는건데속이 넘 답답하네요제가 나쁜건지...
=========================================질문 그대로처럼 내가 이상한건가 물어본거에요
제가 나쁜남자한테 치여서 좀 정상적이고 착한 남자 만나보려고 한거라
주변분들은 넘 착한사람이다 좋은사람이다 꾸밈이 없는사람이다
보이는게 다다
라고 하는데
난 왜 그게 안보이고 저렇게 여자들 예민한 부분만 보이는건지
궁금했어요
사람만나기 힘들어 해본 여자의 한소리 입니다
뭐 저남자가 미적지근한 반응 때문은 
솔직히 아닌것 같아요
반응이 미적지근한게 아니라
바보같이 다가오지도 못하고
쩔쩔매고 소심하고 우유부단해서
답답했을 뿐입니다
추천수3
반대수24
베플ㅇㅇ|2019.02.15 15:12
남들이 착하다고 더 만나보라고 해서 고민하는게 아니라 님은 남자가 맘에 드는데 남자 반응이 시큰둥하니까 기분 나뻐서 더 짜증나는것 같은데요? 진짜 마음에 없는거면 그냥 정리하면 될텐데 계속 추가 글 올리는거 보니~
베플ㅇㅇ|2019.02.15 11:46
남자가 눈치도 없고 말투도 별루고 아니다 싶지만 님도 남자가 하는 말이나 ,하는 행동 하나하나 꼬투리 잡으면서 피곤하게 하는 타입인듯. 두사람은 서로를 위해서 각자 갈길 가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