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30중반 아직 두돌 안된 아기엄마입니다.
이게 맞는건지 불안하고 이해가 안가서 새벽부터 글을씁니다.
경험이 있으신분들께서 조언좀 부탁드려요~
3개월전 둘째가 자연유산되고 자궁에 혹이 있어서 다시 임신을
해도 또 유산될 가능성이 크다고하여 대학병원으로가서 다시
검사를받고 한달정도 기다려서 12일에 자궁근종 수술을 받았는데요
전날 저녁부터 금식을하고 새벽6시에 당일 입원실에 입원했는데
8시 조금넘어서 의사랑 수술 날짜잡고 수술관련 설명해주셔던
(코디 라고하나요?)그여자분이 와서 몸상태 어떤지 간단하게
체크하고 수술시간은30분에서 40분정도 걸린다는 얘기와
첫번째 순서가 아니라 수술시간은 언제가 될진모른다는 설
명을하고 가시더라구요. 그후 기다리다가 오후 1시가 넘어서 수
술실로 이동을했고 마취를하고 깨어나니 회복실이더라구요.
다시 입원실로 왔고 그후 4시간후까지 금식하라는 얘기와 소변을
볼때까지 퇴원할수없다는 얘기를 간호사한테 들었습니다.
지혈하기 위해 수술부위에 거즈를 넣어놨다는 얘기도 했네요.
소변보고 언제쯤 담당의사가 오는지 물어봤더니 곧오실꺼라고 하
더라구요
간호사분인지 병실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중간중간 통화하는
소리만듣고 (소변양 체크해서 통화하는내용 수술부위에 아직 거
즈이다는 내용)그후 계속 기다려도 담당의사는 오지않고 옆에
저랑 같은 의사한테 같은수술 받은분이 있더라구요 그분 보호자
도 새벽부터 금식하고있는데 의사는 도대체 언제오냐고 그런 얘
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면 그 간호사(?)분이 저도 빨리보내드리고싶어요~아~왜안오
는거야 온다고했으면 빨리와야지~이러면서 계속 전화를 하시는
데 통화가 잘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기다리다가 결국 담당의사가아닌 그 밑에 경력얼만안된 여자 의
사분이 와서 거즈빼고 출혈 있는지 확인하고 주의사항 옆에 다른
여자분한테 한얘기를 그대로 읊고 늦어서죄송하다고 하고 퇴원하
셔도된다고 그러고 가버리더라구요
결국 새벽 6시에 입원해서 수술전 설명도 수술후 수술결과 내용도 담당의사 얼굴도 못보고 퇴원했습니다.
그 간호사분한테 왜 담당의사가안오는거냐고 물었더니 긴급한 일
이생겨서 아까 그 의사분도 같이 수술방에들어갔던 의사라고 뭐
그렇게 얼버무리듯이 얘기하시는데 너무힘들고 지쳐서 그냥 더
얘기 안하고 돌아왔는데 계속 이게맞는건가 대학병원은 원래
이런건가 심지어 그의사가 수술한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까지드네
요. 생각하면 화나고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쓰는데 제가 괜한
생각을 하는건지 경험 있으신분이나 병원일 관련해서 잘아시는분
들의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