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진짜 가난해서그런데 대학은 꼭 가고싶어...기초생활수급자고 물새는 반지하 15평짜리집에서 할머니랑 나랑 남동생이랑 셋이사는데 네이트판 볼때마다 잘사는애들도 진짜 많은것같고 왜 난 그런걸 못누리고 이렇게 살고있을까 속상해서 죽고싶을때도 많고... 사람들이 도덕적이라고 생각하고 바르게 생각하고 이런 기준 자체가 나한테 점점 희미해진다고 생각도 들고 그런다 진짜로... 수능본다음에 눈딱감고 화류 계에서 한달만 일하면 비싼 등록금 다 빼고도 한학기동안 쓸 용돈까지 생긴다고 하던데 두달일해서 등록금이랑 다 벌고 집에도 좀 보태고 그러면 괜찮아질까...?..내몸이 누구보다 소중하고 뭐 이런말은 솔직히 이젠 잘 모르겠어 뭘하면 돈을 많이 벌수있을까 이생각이 요즘 제일 많이나... 이와중에 남동생은 사춘기라고 계속 집밖으로 돌아다니고 사고치고 밤에 들어오면 어린놈이 담배냄새 쩔어있고 할머니 여기저기 아프시고 진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