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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공예 비리에 관해서 말씀 드립니다

ㅇㅇ |2019.02.20 21:54
조회 676 |추천 10
안녕하세요 지금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비리 사건에 관해서 말씀 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며 인문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춤과 노래 연기 등 예술 쪽에 관심이 많아 예고 입시도 준비하여 보았고 결과가 안 좋게 나와 계속해서 편입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5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연기전공 편입 티오가 떠서 접수하고 시험을 응시하였습니다. 거기서 전 매우 어이없는 일을 겪고 왔습니다.

시험 심사로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박재련 교장 선생님 외 1명과 음원을 틀어주는 여자분이 계셨습니다. 제가 그 시험장에서 겪은 일은 실기를 하는 3분 동안 박재련 교장 선생님 께서는 단 한 번의 눈길도 주지 않았으며 팔짱을 끼고 자는 등 학생을 교만하는 행동을 하셨습니다.

또한 질의응답을 하는 도중 연기가 아닌 다른 것을 해보았냐고 말씀하셔서 어릴 때 춤을 췄다가 연기가 하고 싶어 전공을 바꾸었다고 하니깐 비웃는 등, 그렇게 해선 뭣도 안 된다 한 우물만 파라라는 등 돈을 주고 시험을 보는 사람으로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험 보는 날 저를 포함한 7명이 시험을 보았고 그 중 2명이 이름만 말해도 다 아는 회사의 연습생 이였습니다. 실기가 끝나고 면접을 잠깐 하는 과정에서 면접관님들은 연습생 2명에게 질문을 계속 하는 등 다른 일반 응시자들에겐 질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학교에서 저를 떨어트린 것에 대하여 화가 나는 것이 아닌 대놓고 연습생과 비연습생을 차별하는 등 행동에 대해서 화가 나는 것입니다. 연습생을 우대하고 뽑을 시험이였다면 애초에 이 학교에 편입 시험이라는게 의미가 없지 않나요? 이 뿐만 아니라 지금은 졸업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예인 중 한 명도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합격 하였습니다.

물론 예술고등학교가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에게 조금 더 특혜를 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시험에 응시하지도 않고 합격을 하였다는 것은 정말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을 무시하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올린 영상도 보았고 제 주변 지인들 중 학교에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들은 이야기도 정말 많습니다. 예전부터 꾸준하게 논란이 되었었는데 이제서야 그 논란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학교에선 반성이 아닌 이 일을 퍼뜨린 학생들을 찾아 퇴학을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학생들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학교, 또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학교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분들 모두 용기 내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 원본 복사해서 올리는 건데 검색해도 안 나온다고 해서 ㅠㅠ 학생들 퇴학 당하기 전이야 정말로 톡선 보내주자 너무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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