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교 어디갈건지 함부로 얘기하고 다니지 말 것
-적을 늘리는 일일 수도 있어
2.정시를 준비하고 있더라도 수시 지원은 꼭 할 것
-가기 싫은 학교 하향 혹은 적정으로 원서 쓰고 붙으면 가고 싶지 않은 대학교 가야하니까 상향 또는 적정으로 자기가 원하는 대학교 쓰는 거 추천
3. 자신의 내신점수 웬만하면 까발리고 다니지 말 것
- 이건 1번이랑 연관되는건데 내가 내 내신 점수 까고 다녔는데 친구가 작년 등급컷이랑 내 내신이랑 비교했었나봐 나랑 싸우면서 나보고 '너 차피 그 대학 못 간다고 네 주제를 알아야지' 라고 했음...
4.어떤 대학을 붙었는 지 얘기하지 말 것
- '나 ××대학교 붙었어 이딴 학교 갈 바에 재수할까봐' 라고 얘기하지만 누구한테는 간절히 바라던 대학일 수 있고 원했지만 떨어진 대학일 수도 있음
그렇게 말하면 사이틀어지는 건 삽시간이야
5. 수시에 붙었더라도 정시친구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수업시간 혹은 자습시간에 조용히 해줄 것
-간혹가다 자습시간에 합격자발표 확인하고 붙었다고 소리지르거나 춤추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시친구들도 합격자발표할때 합격이라는 글자를 매우 보고 싶을거야 조용히 해주자
6. 자소서 쓰는 기간에 놀지말 것
-자소서 쓰는 기간에는 선생님들이 수업을 잘 안함
그러다보니까 노는 학생들이 많아지는데 제발 놀지마
그 기간에 책을 읽어서 생기부에 넣던가 공부를 하던가 면접 준비를 하던가 제발 생산적인 일을 해
7. 대학교는 웬만하면 집에서 알아볼 것
-학교에서는 공부에 집중해
8. 자소서 기간에는 선생님들도 예민해짐
- 선생님들이 고3만큼 가장 예민해지는 기간이야
약간 오해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선생님들께서는 자신의 시간 쪼개가면서 자소서 수정해주는거야
자소서 검토는 선생님들의 의무가 아니라 자신의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붙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도와주시는거니까 뭐든 정중히 부탁드려 감사하다는 말도 꼭 덧붙이고
우리 담임선생님은 쉬는시간에 안 쉬면서 급식시간에 밥 거르시면서 집에 가셔서는 잠까지 줄여가시면서 하다가 구급차에 실려가셨다...
우리 학교에서는 어떤 애가 a라는 선생님한테 자소서 검토 부탁드려놓고 반나절만에 가서 b라는 선생님한테도 보여드리기로 했다고 빨리 해주시면 안되냐고 그랬다가 선생님이 엄청 화나셔가지고 아예 자소서 검토 안 해주셨어
9. 예민한거 다 알지만 그거 밖으로 표출하지마
-고3들 다 같이 예민해
너도 나도 옆에 친구도 뒤에 친구도 대각선에 있는 친구도 다른 반에 있는 친구도 다 예민하니까 너만 예민하다는 듯이 굴지말자
10. 자소서 쓰는 기간에 멀티탭 있으면 개꿀
- 너도 나도 노트북 가져와서 자소서 쓰니까 콘센트가 비어있는 날이 없을정도니까 멀티탭 있으면 학교에 갖다놓는 것도 좋아
더 생각이 안나는데 생각나면 더 추가할게 궁금한 거 있음 댓글로 물어보면 최선을 다해서 답해줄게!
20학번이 될 친구들 화이팅하자!!
+) 11.원서 넣을 수 있는 갯수가 남아서 넣을까 말까 할 때는 넣자!
- 사람들이 후회하는 건 한 일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이라는 걸 정말 뼈져리게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