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더 힘들길 바라.
ㅇㅇ
|2019.03.01 23:21
조회 221 |추천 1
네가 날 찼으니까.
네가 나보다 훨씬 더 많이 힘들기를.
앞으로도 오래도록 나를 못 잊고 사랑하고 그리워하기를.
차였으면서 재회를 바라고 있는 내가 바보 같다ㅋㅋ
너가 나에게 돌아오기를...
그렇지만 절대 그럴 일 없을거란걸 알아서 더 슬프다...
네 성격을 알아서.
연휴 첫날 차여서 다행이야.
평일 중에 차였으면 너무 슬프고 눈물나고 마음 추스려지지 않아서 업무에 지장 있었을텐데.
내일, 모레 이틀이라도 마음껏 울고 마음 추스르고 월요일부터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야지.
널 만나기 전의 내 생활은 어땠더라.
우리 만난지 4달도 안됐는데, 네가 있는 내 생활이 너무 익숙해서 그 4달 전이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우린 왜 헤어져야 하는지.
내 잘못이 훨씬 크다는거 나도 알아...
그렇지만 염치 없이 나는 여전히 너를 사랑한다.
네가 앞으로도 평생 날 못 잊고 다른 사랑은 못했으면 좋겠어.
나 너무 잔인하지...
여전히 널 사랑하지만 네 행복을 빌어주지 못하는 못된 나.
네가 참 많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