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 없을땐 오라는데 한군데 없다가 연락오면 꼭 이렇게 겹치네요
강남에 한 회사에서 지난주 면접 보고 내일부터 출근입니다.
지난주에 갑자기 연락받고 그날 바로 면접 봤고 오늘 최후 통보 받은거죠
문제는 여기는 제 희망연봉보다 1,000~1,500은 적다는 겁니다.
모아논 돈뿐 아니라 엄마돈까지 합해서 아파트 분양대금으로 썼고,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40 넘으면서 일도 1년에 두세달씩 한게 답니다.
희망연봉 묻길래 제 경력에 웬만한 회사 들어가도 세지 않은 연봉 불렀는데
근거가 뭐냐고 묻질 않나 최소가 얼마냐 다시 물어 거기서 500 깎은 금액 말했습니다.
그렇게 면접이 끝났고, 저는 사실 기대도 안했네요.
작년에 딱 두어달 일한게 다인 길다면 긴 백수생활끝에 연락 왔으니
당연히 너무 고맙게 언제부터 출근 가능하냐고 해서 내일부터라고 했는데...
다른회사에서도 문자가 와 있네요
회사이름부터 그룹사에서 문자가 와 있습니다. 서류전형 통과했다구요
면접이 3월 후반부 언젠데 올수 있는지 답변 달라구요
저 내일부터 출근해서 일하다가 여기 면접가도 되겠죠??
젊었을때 나름 먼저 붙은데서 의리 지킨다고 큰데서 연락와도 안갔는데
그래서 번번히 조그만 회사에서 경영위기에 먼저 짤리고 이모양이니까요.
입사하고 얼마 안되서 반차 냈다가 여기도 짤리고 거기도 안될까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