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층간소음 검색하니 이 방이 제일 많이 나왔고 급한대로 적게 되었습니다... 현 상황에 대한 조언 부탁드려요.
저희 윗집이 이사온지 5년 정도 됐고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애 2명이 있습니다.
이사 온지 얼마 안 됐을 때 부터 낮이고 밤이고 애기들 우다다와 소리지르기, 높은곳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충격음 등이 자주 심하게 들려서 몇 번 전화를 드렸고 그때마다 주의하겠다는 말뿐이고 전혀 개선되는게 없었습니다.
참고 넘어갈 수 있는 날도 많았고 윗집, 아랫집으로 공존한지 몇 년 됐기에 지금은 애기들이 아직 어리고 한참 뛰는 나이니깐, 나도 어렸을 때 그랬으니깐 이해를 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2월 평일 낮에 집이 울릴 정도로 애기들은 심하게 뛰고 청소기 소리에 뭘 정리를 하는지 물건 다 부서지는 소리들이 너무 심하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청소 하시는건 알겠는데 애기들은 밖에서 뛸 수 있게 해주면 안 되겠냐 라고 얘기를 하니깐 '애들 방학이고 날이 춥잖아요~' 라는 대답을 하길래 그럼 따시게 입히시면 되겠네요. 라고 했습니다. 당연 대답은 알겠다고 했구요.
그 날 이후로 낮이고 밤이고 쉴틈없이 애기들이 뛰는 소리랑 귀가 트이고 너무 예민해져서 작은 소음에도 짜증이 나기 시작해 고무망치 구입해서 열심히 두들기고 동네에 미친사람이라 불리는 것도 감안하면서 소리도 열심히 질렀습니다.
사건은 오늘 낮에, 윗집에서 공놀이를 하는지 일정하게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게 집 전체에 다 울릴 정도로 컸습니다. 참다가 계속 들리면 전화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아랫집에서 천장을 치는 진동이 바닥에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인터폰이 울리길래 아랫집인줄 알고 받고 말해야겠다 했는데 택배 올라온다는 전화였고 끊자마자 윗집이 조용해졌습니다.
상황이 이상하게 된거죠. 아랫집은 저희집에서 나오는 소음인줄 알고 천장을 쳤고, 인터폰 연락을 통해 조용해진걸로 오해를 받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윗집이 심하게 뛸 때 아랫집에서 전화가 와서 살살 걸어달라는 주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희집이 아니라고 윗집이라고 얘기를 했구요.
다른 지인들에게 얘기를 하니 간단한거 사서 아랫집에 방문해서 오해를 풀고 상황을 얘기하는게 좋겠다고 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다른 방도가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