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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애들 보면 되게 현타오지 않아?

ㅇㅇ |2019.03.20 21:16
조회 37,927 |추천 145

나만 그런가 싶어 우선 나는 올해 고1된 평범한(?) 판녀야 며칠전에 고등학생들은 한달에 용돈을 얼마나 받을까 싶어 궁금해서 여기저기 서치하거나 찾아보니까 평균적으로 5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까지 받더라 그때 너무현타왔어 나는 한달에 2만원 받는데 ㅎㅎ ... 그리고 부모님이 에어팟 잃어버렸다고 하면 새로 사주시는 경우도 봤고 화장품도 맥이나 입생로랑도 생일선물로 사주시더라... 졸업 용돈도 받는거 보고 너무 부러웠어 나는 졸업 용돈 받아본적도없고 명절 때 외가 친가 가서 받은 돈은 만원~2만원 빼고는 다 저금해... 그리고 내 본진이 며칠전에 팬미팅이였는데 거기 응모 하려고 내 또래 애들이 몇십만원씩 쓰고,,, (이건 트위터에서 본 애야!) 얘네들은 평범한 삶(???)일 텐데 나는 그런 큰 돈을 만져본적이 없어서 더 현타오는거 같아 중학교 때도 한달에 이만원 받았고 올해 고등학생 됐는데도 2만원이야 가방도 중학교 때 쓰던거 계속 써 ㅎ 내가 학원도 집 앞에 있는 동네 영어학원 하나만 다녀 20만원 대 였던걸로 알아 2만원 부족하지만 학교 다니는 버스 통학비는 부모님이 충전해주시고 먹고 싶은거는 집에 다 사다놔주셔서 괜찮다고 자기합리화 해봐도 속상한건 어쩔수 없나보다 나는 옷 하나 사려면 한달을 기다려도 겨우 사거나 부족해... 먹고 싶은게 있어도 에이 먹을 때는 잠깐 즐거운거 뿐이지 이러면서 매일 먹고싶은것도 그냥 지나쳐 본진도 너무 좋아하는데 본진이 하는 콘서트나 행사도 티켓값이 너무 부담되서 못 가 부모님이 돈 내주시는것도 아니니까... 그냥 되게 좀 갑갑하다 공부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고싶어 적어도 내 자식은 이런 고민 안하게끔... 읽어줘서 고마워

이건 내가 야자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찍은거 ㅎㅎ

추천수145
반대수6
베플ㅇㅇ|2019.03.21 06:45
근데 그 현타는 참 상대적인거같애 나 살던 동네는 좀 잘사는애들 많아서 고등학생들이 한달에 3-40씩 받고다녔음 그냥 부모님이 준 카드 긁고다니는애들도 많았어 그게 당연한건줄알았고 나는 그사이에서 한달에 20만원밖에 못받으니까 되게 쪼들리며 살아서 현타가 엄청 왔었거든.. 근데 대학오니까 오히려 용돈받는애들이 진짜 몇명 안되고 거의 알바해서 쓰더라구.. 자기이름으로 학자금대출 받아서 다니고.. 대학와서는 애들이 몇푼이라도 용돈받는 날 부러워하더라.. 어디에 속해있는지가 제일 중요한거같아..
베플ㅇㅇ|2019.03.20 21:30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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