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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공부안하면서 동생 대학가는건 화가나는 우리언니

ㅇㅇ |2019.03.23 12:16
조회 232 |추천 0
나는 올해 고3이고 인문계 문과를 다니고 있어
중딩때부터 글쓰는 직업을 진로로 정해서 정시실기로 극작과, 영화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어
내가 요즘 고민인게 우리언니랑 난 어릴때부터 성격이 완전 극과 극이라서 유년,초등시절에 크면서 진짜 많이 싸웠거든 크면서 좀 각자일 바빠져서 얼굴잘안보고 살다가 내가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집에서 자습하는 시간이 조금 많아졌는데 그러면서 엄청 싸우게 됐어
일단 쓰니언니는 초등학생때부터 공부엄청 안하고 성격자체가 또래들이랑 다르게 자립적이지못하고 친구도 못사귀고 항상 의존하거나 공주병같은게 있었어 그럴수있던 이유가 어른들이 항상 쟤는 미숙아로 태어나서 머리가 조금 모자라서 그렇다고 쉴드쳐주고 또 주변에서 아빠가 공주공주하면서 키웠단 말이야 그래서 항상 스스로 뭔가 성취하고 그런거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화려한 연예인이나 군것질?거리 그런것만 어릴때 유일하게 좋아했던 것같아
근데 나는 성격이 정반대라서 엄청 활발하고 공부좋아하고 친구들도 많고 그랬었어 초등학교때부터 하고 싶은것도 많아서 진로도 자주 바뀌고 그래서 하고싶은 진로선택하는데 나중에 좀 자유롭고 싶어서 항상 공부 열심히 해오다가 초6때 사춘기와서 잠깐 쉬고 중학생때정신차려서 바로 다시 열심히 하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그냥 나는 똑같이 열심히 하는거 뿐인데
이상하게 갑자기 우리언니가 고등학교 올라오고 나서는 공부가 곧 대학을 결정한다는걸 알았나봐 일평생 자기는 놀기만 잘 쳐놀다가 뭔가가 마음에 안드는지 내가 집에서 공부하기만 하면 내 방으로 와서 조카게 대놓고 방해하거나 꼽을 줌.
폰 보면서 대놓고 소리내서 웃고 괜히와서 화가 한가득 섞인 목소리로 와서 쓸데없는거 물어보거나 화풀이하고
이러는게 하루이틀이아니라 작년 중순부터 계속 저럼
그리고 어떤날에는 내가 엄마한테 영화과 실기학원 수강생들 대입결과같은거 설명해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듣고있던 언니가 갑자기 조카 격양된 목소리로 00아 근데 너는 그런대학 절대 못가잖아?! 이러면서 조카 화를 내는거야 .. 자기한테 한얘기도 아닌데 ㅋㅋ
그리고 내가 숭실대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항상 교회신방예배나 구역예배처럼 작게 몇명씩 모여서 예배드리는 곳에 가면 항상 자녀분들 입시같은거 물어보잖아 그러면 그럴때마다 항상 옆에서 언니가 내가 입열때까지 조카 꼴아보다가 내가 눈치보고 잠깐 입열라 그러면 그때다 싶어서 바로 내말끊고 지가 더 잘안다는 듯이 내가 어디대학희망하고 있고 그런데 쟤는 거기대학 절대 못간다 이런식으로 갑자기 전도사님한테 말하는거야 ㅋㅋ 내가 말하는데 지가 그냥 끊어버리고 어릴때부터 공주병있어서 어디 사석에서 사담나누는 자리같은거 개좋아해서 그런자리있으면 항상 자기위주로 계속 말해야직성이 풀리는 타입이거든 그런식으로 어딜가던지 자기가 입으로 나 계속 꼽먹이고 집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항상 그걸로 시비 오지게 텀 조카 지긋지긋해 자기는 숭실은 무슨 4년제 비비지도 못하고 전문대도 아슬아슬한 성적이면서 말하는거들으면 자기가 숭실대못가서 한맺힌 사람마냥 숭실대 숭실대 이지랄해 정작자기는 2년제 고려직업전문학교 갔으면서 내 진로얘기만 꺼내면 아주 너는 그학교 갈수나있을것같아? 방송작가, 카피라이터할수나 있을것같아? 항상 이지랄이야 진지하게 말을 해도 알아먹지도 않고 초딩새끼처럼 응너는~ 이말밖에 안하고 그냥 생각이라는걸 안하는 성격이야

근데 또 진짜 멍청해보이는게 나랑 그언니는 20년 가까이 서로 정말 다른삶을 살아왔고 초등~중등학년만봐도 그런데 나는 동아리활동 부터 학급임원같은거 나가고 좋아하는 활동하면서 꿈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 얼마고 공부도 시험앞두면 3~4시간씩 자고 커피마셔가면서 공부하고 그렇게 내 10대를 다 쏟아부은건데 솔직히 대학 못가면 서운하잖아 누가봐도 노력한대가를 정당히 얻는건 정당히 박수받아 마땅한일이잖아 그런데 난 박수는 바라지도 않고 그언니가 자기 머리탓재능탓하면서 노력하지도 않을 시간에 나는 사교육받고 공부하는 애들이기려고 밤새공부하고 그렇게 자랐는데 이제와서 내가 대입준비하니까 한것도 없으면서 질투하고 계속 나한테 화만 내니까 가족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졌어..
내가 대입얘기만 꺼내면 엄마는 작은언니 등쌀때문에 말꺼내는것도 슬슬 눈치보시고 조심스러워하는게 보이고 큰언니도 작은언니가 하도 그러니까 물들어서 그런지 날좀 안좋게 보는것같다고 가끔 느껴져ㅠ 우리집도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대학진학도 선택적으로 결정해야되고 사교육지원도 마땅히 받기어려운 그런상황에서도 나도 가끔 내가 진짜 대학에 갈수나 있을까 그런생각도 자주들고 그러는데 언니까지 거의1년째 저러고 있으니 신경안쓰려고 해도 신경이 너무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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