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반말로 말하는 거에 대해 미리 사과 한다. 한국에서 나고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지만3년정도(?)의 외국생활로 인해 마인드는 이미 토종 서양마인드다.
일단 나에 대해 소개 하자면 한국에서 대기업 전자회사에서 2년 정도 일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그만두고 6개월간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서 놀다가 호주 워홀 1년 가고 지금은 캐나다 워홀 와서 영주권 준비 중에 있다.
직장생활이 힘들다 힘들다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막상 겪어보니 무슨 이런게 다 있나 싶더라.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그렇다고 내 회사가 한국에선 특별히 나쁜 회사라고 생각 되지는 않는다. 주위에 일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나랑 별반 다르지 않는 환경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걸 자주 봐왔다.
회사 때려 치우고 6개월간 놀때는 당연히 좋았고, 호주에서 1년간 워홀 할때도 졸라 재밌었다. 물론 힘든 순간도 있고 항상 행복했던건 아니지만 적어도 한국회사에서 일할때 보다는 졸라 즐겁고 행복했다.
그리고 지금은 캐나다 워홀와서 운좋게 동네 작은 인쇄가게에 일하게 되었는데... ㅅㅂ 진짜 천국이 따로 없다. 일단 하루 8시간 주 5일은 기본이다. 여기서 이건 너무나 당연한거다.그리고 사람들 마인드가 다르다. 한국에서는 ㅅㅂ 어떻게든 직원들 조금이라도 더 짜내서 조금이라도 더 이득 보려는 사장들이 태반인데, 여기 사장은 출근시간에 잘 출근하고내가 내 할일만 잘 해놓으면 그 이상을 바라지도 않고 나에게 일절 간섭을 하지 않는다.물론 지겨운 회식자리에 가서 상사들 비위를 맞춰줄 필요도 없다.
요즘 내생활은 이렇다 8:30 출근 5:30 퇴근 (근무 시간에도 아주 널널하고 사람들도 나이스함)집에 와서 저녁 차려 먹고 유튜브 보고 다해도 잉? 아직 8시네? 가끔 친구들 만나 한잔하거나헬스장가서 운동함. 주말에는 여자친구랑 놀거나 친구들이랑 놈다시 일주일 시작 말했듯이 단점도 있겠지만 지금 나는 내 생활에 너무 만족하고 행복하다. 돈은 한국에서 일할때 더 많이 벌었지만 절대로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내가 묻고 싶은건 왜 다들 힘들다 하기 싫다 그러면서 억지로 참아가면서 하기싫은 그일을 계속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도대체 그대들을 그곳에 묶어 두는 이유는 무엇인가?개인적으로 그 이유를 찾아 볼래도 도저히 알수가 없어서 이렇게 물어 본다.
물론 결혼하고 가정이 있는 사람들은 제외 한다 그리고 정말 특별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도 제외한다.지금 상황을 충분히 바꿀수 있지만 바꾸지 않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