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려고 엄마가 12년 전에 쓰던 폴더폰으로 바꿨는데 갤러리에 사진 그대로 있는거 보고 깜짝 놀랐다(뭐 안지웠으니 당연한거긴 하지만)
나 그때 7살이었는데 생일 때 꼬깔모자 쓰고 세상 해맑게 웃고 있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가족사진 찍고
울음 터진건 아빠랑 엄마 얼굴 맞대고 완전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브이하고 셀카찍은거 보고.. 진짜 행복은 이때 머물러있나 싶고 그동안 우리가족 고생하고 힘들었던거 생각나고 진짜 눈물나더라
진짜 다시 행복해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