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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7년 인생 짝사랑이 첨인데.. 도와줘라..

ㅇㅇ |2019.03.31 02:12
조회 396 |추천 1
정말 말 그대로 처음이야.. 지금까지 5학년때 한번 사겼었는데 그때도 진짜 걍 친구같아서 찼구 고백은 많이 받았지만 다 감흥 없는 애들이라 모조리 다 찼어. 학교에서 쟤 잘생겼다~ 이런건 느껴본적 있는데 좋아한다. 이런건 느껴본적이 없거듕..



지금은 고1인데 친한 친구랑 반이 떨어졌어 근데 내가 다이소 복숭아 방석이 있는데 친구가 빌려달래서 학교 끝날때까지 쓰라하고 줬단말야.. 학교 끝나고 방석 받으러 걔네 반 갔는데 먼 첨보는 남자애가 내 방석 안고 좋아라 하구 쓰담쓰담 하고 있는거야.. 그 방석이 결대로 만지면 색 바뀌는(?) 그른거였거든..


나는 그 당시엔 걔를 좋아할줄 몰랐어서 걍 암생각없이 '어. 이거 내 엉덩인데.' (아 지금 생각하니까 이게 뭐람) 이라구 말했는데... 걔가 엄청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방석 돌려줬다? 그때 반한건진 모르겠는데.. 아 아무튼..


그 다음날부터 나도 걔 이름 모르고 걔도 내 이름 모르는데 걔 주변 친한 남자애가 나랑 친해서 걔랑 많이 마주쳤어.. 복도에서 나 보기만해도 말걸고 인사하고 뭐만하면 웃고.. ㅆ시ㅣ이 어느샌가 좋아하게 된거야ㅠㅠ 아직 시작 단계고 짝사랑은 처음이라 긍정적인 부분은 없지않아 있는데ㅠㅠ


일단 걔는 위에 누나만 둘인 막내야.. 키는 181이라고 들었고 가디건.. 걸치고 다녔고 완전 강아지상 무쌍에 입술이 진짜 이뻤어 그리고 애굣살도 있었구 코도 좀 높았던거 같구.. 얇은 테 안경쓰고.. 머리 생머리에 얼굴은 동그랗게 생겼는데.. 확실히 누나가 둘이라 그런지 주변에 여자가 많더라..


걔네 반에 들어가면 여자 몇명이랑 얘기하고 있었어.. 그래서 아직 모르겠어 걔가 모든 애들한테 이런거면 빨리 깰건데.. 아 악 모르겠다 나도 성격은 진짜 착한거 같거든 딱 삘이와 순둥해서 착한거 같은데 씨이 여자가 문제야 ..


내가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짝사랑 장인 친구들 있니..? 조언좀 해줘.... 나 판에 글더 첨올려바.. 나좀 도와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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