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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기억하고 싶어서 써보는건데

ㅇㅇ |2019.04.06 06:39
조회 93 |추천 0
읽어주세옄ㅋㅋ

안녕하세요.
평범한 26살 직장인 입니다.


어제 집에 윗집 어린 아이가 찾아왔었는데
너무 컬쳐쇼크여서 ㅋㅋ 오늘 출근하자마자 주변 사람들한테 말했다가
판에 올려 보라고 해서 ㅋㅋ 글을 남겨 봅니다.


_
사건의 발단은 아빠가 아파트단지내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글이 문제가 되었죠.
아빠는 손 쉽게 집안 간편작업하기! 라며 못밖는 꿀팁에 대해 글을 적으셨어요.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 이렇게 적어놓으신 거예요


"혹시 집에 연장이 없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저희집에서 연장 무상대여를 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이사가기 전까지는요. ^^"


이게 발단이 되었고 저희집에는 윗층 사는 가족이 찾아왔습니다.
연장을 빌리는데 온가족이 다 출동했더라구요. ㅋㅋ 연장 하나 빌리는데 온가족이 다 온다고?? 의문이긴 했지만
어제 날 엄청 추웠잖아요 ㅠ 방문해주신 분들 연장만 휙 드리는건 경우가 없는것 같아
저희 부모님께선 안에 들어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들어오자마자 ㅋ


바닥 광택을 한거냐 만거냐 줄눈 시공 한거냐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저희 집에 관심을 보이더군요
신축 아파트이기도 하니.. 관심을 가질 수 도 있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런데 창문을 열어보면서 창문 밖을 왜 안닦냐고 저희 엄마한테 뭐라하시더군요 ㅋㅋㅋㅋㅋ
근데 저희집 베란다를 튼 아파트라 창문 열면 바로 방법창 있고 밖이에요
창문 닦다 떨어져 죽을일 있습니까? 그걸 왜 닦고 있어요 ??
근데 본인은 창밖의 눈자국이나 빗자국이 신경쓰여서 1시간 반씩 그걸 닦는대요 ㅋㅋㅋ


그래서 저희 엄마는 "아유 너무 청결하시다~ 저희는 그렇게 까진 못닦아요 ㅎㅎ 크게 신경도 안쓰여서~" 했더니
저희 엄마한테 그러더군요


"성격이 느긋하시네~
이런데 다 닦으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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