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저만 인간관계에 이런 고민을 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잉아
|2019.04.08 11:41
조회 60,952 |추천 138
안녕하세요,평범한 30대 여성입니다.
방탈 죄송하지만 여기가 가장 채널이 활발해서 글을 한번 남겨보려고 합니다.
30대에 들어서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져요.음... 친한 친구들도 많고 지인도 많은편에 들어가지만,과연 나의 경조사에 이 사람들이 다 와줄까? 하는 의심도 들구요 (저는 친구 및 지인의 경조사에 빠짐없이 갑니다)
가끔 친구들이 저에게 대하는게 가식이 아닐까 이런 의심도 들어요.
아마... 고등학교때 친구에게 배신당해서 왕따를 당하고 친한 무리에서 아웃된 경험이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어릴때의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아서 이런건지, 아니면 평범한 30대 여성이 누구나 다 느낄수 있는 고민인지 궁금합니다.
- 베플휴|2019.04.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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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으니 편하더라구요. 최근까지 제일 고민이었던, 12년 절친이 여러가지로 짜증나게 해서 스트레스 받다가 그냥 놓아버렸더니 세상 편해. 스트레스 받으며 잡고 있을 이유가 없더라구요.
- 베플ㅇㅇ|2019.04.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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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똑같은 고민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았던 30대입니다. 어느순간 친구관계가 너무 회사생활같고 만나도 즐겁지도 않고 감정소비되는 것 같고.. 친구들한테 아깝다는 생각하지말자 하고 사소한 일 잘챙겨주며 똑같이 대해보니 받은만큼 해주는 친구, 받기만 하는 친구 나뉘더라구요 어차피 혼자사는인생이라고 생각하고 받기만 하는 친구는 끊었습니다. 받기만 하는 친구는 나중에 본인이 베풀 일이 생겼을 때 돈아까워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