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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안내원인데 어린이 뮤지컬 할때 맘충들 개많음

로코코시대 |2019.04.16 03:09
조회 67,347 |추천 361


필자는 1년정도 공연장 안내원을 하고있음
보통 하우스어셔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용어는 아니라서 아는사람은 알거임.

근데 보통 공연장 가본사람은 알겠지만 영화관이랑 진짜 다름.
영화관에서 팝콘이랑 뭐 요즘엔 치킨이랑 떡볶이도 들고가던데
공연장은 음식물, 음료수 아무것도 안됨. 이건 어느정도 규모있는 극장에는 다 그런걸로 알고있음.
only 생수. 깡생수만 가능함. 

하... 근데 우리의 맘충들은 일단 과자, 음료수 들고들어옴. 원칙적으로 반입자체가 안됌.
근데 하도많이 들고오니까 밖에 놔두는곳 있어도 섞이고 찾기도 힘들어서 일단 가방안에 넣으라고 하는데 너무 많음...
공연끝나면 커피병이랑 음료수병 엄청많이나옴.... ㅡㅡ;; 
공연장밖이랑 공연시작전에 먹지말라고 하는데도 다먹음....

그런데 이건 뭐 솔직히 우리나라에 공연장 에티켓 없는사람 많아서 이해함.
예를들면 나이드신 분들.... 뭐 하도 많이봐서 그럴수있다침.

근데 애들만 넣고가는 부모들 너무 많음... ㅡㅡ 그러면서 자기가 넣어주고 나오겠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그렇게 해줬다가 요즘에는 그렇게 들어갔다 안나오는 부모들 너무많아서 못들어가게함.
그래서 우리 안내원들이 그런애들 한팀씩 다 일일히 안내해줘야됌. 근데 그게 한두팀이면 상관없는데 조오오올라 많음.
진짜 이해안되는게 대극장에 1천몇백석 넘게 있는데 유치원생들 애들끼리만 넣어놓고 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돼씀..

당연히 같이봐야되는거 아님....? 애들이라 중간에 화장실가고싶으면 어떻게할거임 물먹고싶다고 할수도있고... 

그러면서 어떤여자는 자기애 잘앉아있는지 사진찍어달라하고..... 그러다가 한명 미아발생해서 개지랄하는 여자도 있고...중간에 자기애 화장실 가고싶다고 했다면서 공연 중에 막 들어감;;; 안된다고 막았지 당연히
"우리애 오줌싸면 당신이 책임질거예요?"
말안통해서 그냥 갔다오라옴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걸림
기본적으로 애만 극장에 넣는다는 생각자체가 이해가안됌;;;; 돈 더내고 같이보긴 싫고... 애는 걱정되고 하니 만만한게 직원들임... ㅡㅡ
공연표도 얼마안함 세일해서 3만원정도밖에 안하더만... 걱정되면 같이보고 아니면 닥치고 기다리던지... ;;;

대부분은 말하면 잘 들으시고 지키시려는 분들이 많은데 몇몇의 개념없는 맘충들이 너무많아서 진짜 힘듦 ㅠㅠㅠㅠ
제발...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키고 애들만 혼자 들어가지 맙시다. 
안내원도 보호자없이 앉아있는 애들보면 불안해보임..... 제발....


추천수361
반대수24
베플ㅇㅇ|2019.04.17 13:58
제발 안먹게 했음 좋겠어요 옆에 먹이는데 저희 아이만 안먹이니 짜증내고 끝나면 준다해도 주위에 보고 난리난리~ 여기서 먹으면 안돼~라고 말하니 옆에 눈치...아오. 글고 동물있는 곳들은 주려고 야채 썰어오던데...먹이 주지 마시오 라고 적혀있어도 다들 엄청 가져와서 주니 저희 아이도 주고싶어서 난리고...하..제발 좀...정신들 좀 차리세요 제발요. 다 그러는건 아닌데 꼭 몇명의 이상한 부모들이 있음.
베플나도알고싶다|2019.04.17 12:19
극장에도 개많음..15세짜리에 9.10.11.10 넣어놓고 지들은 커피마시러감..개민폐임.
베플나도벌써|2019.05.18 03:52
2배이상 내고 VIP석에 앉아있는데..무대와 좌석 사이 공간 자유롭게 활개치고 다니는 아이들. 공연중인 배우한테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중간에 좀 무서운(?)장면 나오는데서는 무섭다고 엄마 찾으면서 울고..고작 7살, 8살 되는 얘들한테 더 어린 동생들까지 딸려서 얘들만 대여섯명 들여보냈던데..진짜 욕이 절로 나옴. 나중에 공연 끝나고 애엄마들이 데리러 온거 보고 너무너무 화났는데..내아이 보는 앞에서 소리지르고 싸울 수 없어서 꾸욱 참고 돌아옴. 진짜 정신나간 인간들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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