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구가 화장 좀 했으면 좋겠어

ㅇㅇ |2019.04.17 16:58
조회 6,528 |추천 5

같이 사진 찍어도 화장한 애들은 다 잘 나오는데 화장 안한 걔만 진짜 빵떡같이 나와 그리고 옷도 진짜 못입음 청자켓에 청바지 이런 코디만 입어 아 진짜 그리고 화장 안하는데 화장품 관심은 엄청 많아서 내가 학교에서 수정화장 하고있으면 내 파우치에 있는걸로 자기 화장 해달래 아니 틴트정도는 바를 수 있지 않나 노는데도 완전 완전 쌩얼에 후드집업에 학교 체육복 바지 입고 나와 좀 자기 자신을 꾸밀 필요가 있을 것 같아 구래서 우리 무리 애들이 걔한테 화장 좀 하라고 눈치줬는데 걔가 계속 화장 안해서 떨구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너네는 솔직히 여드름 짱많고 피부 누렇게 까맣고 틴트도 안발라서 입술이 어디까진지도 모르겠고 눈은 단추보다도 작은데 화장도 안하는 애랑 친구 가능??

+) 답글 다 달아줬고 내가 생각해도 이건 화장 코르셋이 아닌가 싶었는데 화장만 안 했으면 내가 안떨굼 (화장 말고도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는 뜻) 진짜 썰 짱짱많은데 우선 얘는 애들이 닿는것도 싫어하는 찐따고 나한테 붙길래 무리에 끼워줫더니 지는 화장 안하면서 내 화장품 빌려달라고 그러고 (걔도 있는 화장품) 스킨케어도 안하고 진짜 틴트 계속 빌려달라고 그러고 아침마다 머리도 산발에 계속 지 친구들 얘기만 하고 내 화장이 어쨋네 저쨋네 고나리짓이나 쳐하고 이게 젤 짜증나 그냥 화장 안하는거에 성격도 안맞아서 떨구는게 맞는 것 같아 떨군다기보다 그냥 서로 멀어지는게 맞는 표현인가 ㅎㅎ 댓글 보고 좀 상처받긴 했는데 그래도 많은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어 많은 의견 들려줘서 고맙고 너네라면 진짜 애들이 다 혐오할 정도의 찐따를 무리에 끼고 다닐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봐 이러니까 너무 내 생각 강요같나... 아까 본문에서는 최대한 이런 말 안썼는데 너네가 약간 얘에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아서 좀 써봤어 추가글이 본문보다 더 길어졌네 ㅎㅎㅎ 그럼 나는 이만 가볼게 아 그리고 걔랑은 멀어질 예정이야 아마도.. 그럼 다들 쫀밤보내

추천수5
반대수74
베플ㅇㅇ|2019.04.17 17:19
남이 꾸미던말든 ㅋㅋ ㅜㅜ 꾸밈노동 강요라는게 딱 이런 거 얘기하는 거네 ㅋ ㅋ ㅠ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