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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로의 긴여로'에서 제일 감동적인건

ㅇㅇ |2019.04.22 23:00
조회 48 |추천 0
그4인가족중 엄마가 20대초반의 막내아들에게

너가 아빠를 이해해보려하지 않은게 문제라고
자신은 수십년이 지나고나서야 남편을 이해하게되었다고
말한 대목이 있는데
이게 별거 아닌대사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말이 큰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집아빠는 미남의 상업연극배우로 미인인 아내(10살연하.팬이었음)와 사이는 좋은디
어릴적에 애비가 아내와 6남매를 버리고 달아나고 죽어버려서 너무 궁핍하게 공장서 착취당하고 살던그 기억때문에
자기직업으로 돈많이벌고 중상류층인데도 노랭이근성이 남아서 가족들을쓸데없이 피곤하게 하는사람임.그래도 아내한테 할거다하고 애들키울때도 돈많이썼음

엄마는 남편과 같은 아일랜드출신이지만 돈많은집에서 고등교육까지 다받고 자라서 가난이뭔지 몰랐고 결혼후에도 가난하진않았으니 사실 남편의 기이한 절약근성을 이해하기는 정말~정말 쉽지않았을것으로 생각됨

이사람은 결혼후 애낳고 돌팔이의사놈(남편이 부른 의사사)이 마약준거때문에 마약중독되어서 애들도방황하고 가족들이 힘들게됨

이건 실제 작가가족의 얘기를 약간 각색한건데 나중에 저작가의 엄마는 말년에 간신히 마약중독을 극복했다고함 근데 맨날 놀고 술먹고 막나가던 첫째아들은 아빠죽고 몇년뒤 엄마죽고나서 결국 술먹고 자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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