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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장님 회사와 터키 사장님 면접썰 풉니다. (Feat.행운의 택시)

덥다 |2019.04.24 19:45
조회 211 |추천 0
바야흐로 2019년 04월 벗꽃은 피고 지고 있는데 나는 구직중이다.
작년 2018년 전문 자격증 공부한답시고 공부했다가 덜컥 합격하여 전문 자격증을 취득 하였지만.
원하던곳의 문턱은 너무나 높았다.

2019년 들어오고 나서 04월 전문 자격증 취업은 진작에 포기하고
다시 원래 하던 업무로 구직을 하고 있는데

이란 회사라면서 면접을 보자고 연락이 왔다.
나이가 꽤 있는듯한 한국 아주머니 목소리였는데
그 회사에 일하는 경리 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란 사장님 와이프였다.
이란 사장님이랑 와이프 두분이 회사를 꾸려나가리더라.
오후 2시까지 한남동에 있는 사무실로 오라고해서 2시까지 갔더니 사무실 문이 잠겨져 있었다.
전화 왔던 아주머니에게 회사 문이 잠겨져 있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근처에 있어서 곧 올라간다고 한다.

나는 생각했다. 역시 중동 타임.........면접 약속 잡아놓고 사무실 문 잠궈버리고 나가버리는 센스!
한 10분을 기다렸더니 이란 사람 같이 보이는 아저씨가 올라왔다.
전화를 하면서 매우 빠른 페르시아어로 뭐라뭐라 하는데 싸우는줄 알았다.
회사는 밖에서 보기와 다르게 중동 카펫을 깔고 인테리어를 중동 분위기로 특이하게 꾸며놨다.

나에게 한국말로 뭐라뭐라 하셨는데
도통 무슨말인지 알아들을수가 없었어 감과 느낌과 눈치로 대답했는데
뭐라고 했는지 지금도 알수 없다.
사장님의 인상은 안경을 끼시고 매우 인상이 좋았다.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과 마인드도 훌륭허셨다.
나는 연봉만 맞춰 준다면 열심히 일할 마음이였다.
사장님이 처음에 수습 3개월 4대보험 없이 180만원에 하자고 했다.
나는 안한다고 했다.
사장님이 와이프 분이랑 다시 통화를 하더니 와이프가 연봉 맞춰주라고 했단다.
나는 오케이를 했고 다음주 월요일 출근 하기로 하였다.
면접을 다보고 집에서는 길에 와이프 분에게 전화가 왔다.
회사 인수인계를 해야 하는데 본인 집에서 몇일간 인수인계 받자고 한다,
나는 오케이 했다.
그리고 시간 맞추어서 나중에 다시 연락 준다고했다.
나는 알았다 했다.
저녁이 지나서까지 연락이 없어서 다음날 오후 내가 전화 했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단다
사장님에게 전화를 했는데 안받는다.
이것들이 튀었나?
불안한 생각이 들어 메세지를 남겨 놓았는데
나중에 와이프분이 전화가 왔다.
본인이 일이 있어서 전화를 못했다고 월요일 10시까지 본인 집으로 오란다,
나는 오캐이 했다.
그런대 와이프분이 계속 수습기간 이야기를 한다.
나는 어제 사장님이랑 수습기간에도 월급 100% 준다고 이야기 했다고 했다.
그런데 와이프가 아니란다,
본인이 사장님이랑 이야기 해보고 토요일날 문자 보내 준단다.
알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기분이 매우 나빴다.
고민 끝에 다른분 찾으라고 가지 않겠다고 보냈다.

두번째 같은날 오후 우연히도 터키 사람 사장님이 면접을 보자고 한다.
알겠다 하고 오후에 도곡동으로 면접을 보러 갔다.
택시를 탔는데 기사분이 행운의 택시라며
오늘 면접에 합격 할것이라며 행운이라며 명함을 줬다.
면접 합격하면 명함에 있는 휴대폰으로 연락 달라고 했는데
연락할일이 안생겼다.

회사 이름이 그룹 이였는데 그룹도 아닌 직원 3명에 조그만한 회사였다.
사무실에 들어가자 남자직원이랑 여자직원 2명이 있었다.
여자직원은 얼굴 표정에 매우 피곤하고 힘들어 보이는 여색이 여력했다.
앉아서 10분을 기다렸다.
역시 중동 타임인가........?
나중에 터키 사장이 사무실로 전화 와서는 밑에 카페에서 면접을 보자고 한다.
헐....개인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개 다까발리갰군....1층으로 내려가다가 미끄러져서 무릅을 찍었다.
정말 재수없네
카페에 가니 겉멋이 잔뜩 들은 터키 사람같이 보이는 분이 앉아 있었다.
한국 사람은 사람을 처음 보면 인사부터 하는데
터키 사장놈은 사람을 봐도 인사도 안하고 앉으란다.
속으로 쌉새끼가 욕했다 ㅋ
회사 사이트 들어가봤냐 물었다.
들어가봐는데 너희 다른 업종 하는것 같던데 그랬더니
아니란다
컨설팅 업종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뭐라뭐라 하는데 역시 외국인이 하는 한국말은 못알아 듣겠다.
뭐라 하는지 진심 1도 알수 없었다.
일단 뭐라 하는지 도통 알아들을수가 없으니 하는말은 그냐 다 무시하고
내가 질문을 핬다.
너가 한국에서 이런이런 컨설팅을 한다고 했는데
이런이런 관련 국내법은 알고 있니? 했더니
모른단다.
그럼 뭘 컨설팅 한다는 거니? 했더니
너가 컨설팅 하면 내가 돈 줄께
이새끼 사기꾼이구나......

결론은 그렇다.
중동 사람은 본인이 필요할때는 연락이 되지만, 내가 필요할때는 연락두절 된다.
그리고 중동 타임이라고 있다.
중동 사람들은 사무실에 앉아서 일을 하기 보다는 나가서 차마시고 앉아 있는것을 좋아한다,

외국인 사장은 양날의 칼인것 같다,
일하다가 들고 튀어 버리면 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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