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지는 건 무슨 경우인가요..
예전에 먼저 그 남자가 저한테 관심있다고 다가와줬었는데 그때는 제가 연애에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었어서 굉장히 매정하게 딱 잘라서 거절했거든요? 그랬더니 그 다음날부터 정말 깔끔하게 저한테 거리를 두더라고요
제가 혹여나 불편해할까봐 최대한 안 마주치게끔 멀리서 마주치면 바로 자리 피하더라고요 ㅎㅎ..
보통은 싫다고 말 아무리 해도 지한테 튕기는 거라고 혼자 착각하고 계속 들이대는데
불편하단 말에 알았다 하고 내가 안 불편하게 배려해주는 사람은 처음이라 뭐지??하고 살짝 관심이 생겼었는데 어느새 그게 호감이 되고 지금은 그 분을 거의 짝사랑 하는 것 같아요
이런 건 정말 특이한 케이스겠죠..? 제가 너무 매정하게 거절했어서 섣불리 다가가기도 뭐하고 너무 답답해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