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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오늘 내 이빨 노랗다고 함 내가 예민하냐

ㅇㅇ |2019.04.25 00:19
조회 85,364 |추천 104

내가 원래 어렸을 때부터 이가 노랬단말이야 절대로 양치 안 해서 그런게 아니야 치과에서 그랬음ㅇㅇ 양치해도 안 하얘져 미백치약 같은것도 써보고 했는데 안 되더라ㅠ 콤플렉스기도 하고 그래서 웃을 때도 입 가리고 웃고 한단말이야?

근데 아무튼 이번에 고등학교 올라왔는데 올해에 처음 만나서 같이 다니는 친구가 점심먹고 양치를 하자고 하는거야 근데 내가 독서실에 칫솔 치약을 놔두고 와서 "나 칫솔 치역 놔두고 와서 오늘 못 할 거가틈.." 이랬는데 친구가 갑자기 "으; 그러니까 니가 이가 노랗지" 이러는거야ㅋㅋㅋㅋ

난 내 이에 대해 얘기 꺼낸 적 없는데 친구가 저번부터 내 이 노란거 의식했다고 생각하니까 좀 그렇고.. 내 콤플렉슨데 왠지 상처받았음.. 반 애들 다 있는데 그 얘기 하고ㅠㅠㅠㅠ

난 진짜 그 상황이 너무 화나고 수치스러웠음.. 그리고 걔는 진짜 내가 양치 안 해서 이 노란 줄 알 걸? 그 상황에서 너무 벙쪄서 옛날부터 이 노랬다고 말 할 수가 없었어.. 진짜 너무 짜증난다 내가 예민한거냐?ㅠ

추천수104
반대수9
베플|2019.04.26 16:45
외모로 놀리는게 젤 찌질함... 당사자가 외모콤플렉스를 개그소재로 삼는다고 해도 저런건 무례한거지. 따시킬때도 만만한 외모로 꼬투리잡는건 진짜 치졸한거다. 나도 학생때 치아가 콤플렉스였어. 미리 교정할수없고 양악을 해야할상황이라 10대내내 치열 비하하는 냔들 한마리씩 있었거든. 더군다나 치아는 자력으로 고치기가 힘들고 치료나 교정도 어마어마하게 비싸지만 오래걸리는것도 문제야. 지가 화이트닝비용 안내줄거면 아닥하라고 전해.
베플ㅇㅇ|2019.04.26 17:28
무례한놈 따로 있고 상처받는 사람 따로 있음. 님처럼 상처받는 쪽은 이런 무례함에 대응하는 습관을 잘 기르셔야 하는데, 그냥 참고 삭히면 나이들수록 자존감 개하락됨. 이런걸로 얘기하면 괜히 소심해 보일까봐 참는 바보같은 짓은 일단 하지 마시고. 그 친구한테 개인적으로 카톡을 하든 만나서 얘길 하든 생각 정리해서 경고를 주셈. 좋게좋게. “지난번에 치아가지고 애들 앞에서 장난처럼 얘기한거 솔직히 상처되더라 외모품평 자제해죠 팅구야” 사과하면 잘 풀면 되고, 그런걸로 예민하냐하면 그냥 님도 마음 한 번 꾹 먹고 사람들 앞에서 외모로 거하게 꼽 한번 주시면 되겠음ㅋ그 친구 갱장히 열폭할 것임
베플근육질사슴|2019.04.26 18:56
베플 처럼 사람 외모에 대해서 놀리는 새끼들은 일종의 사이코패스와 마찬가지임 자기가 그렇게 상대 외모를 놀림으로 해서 상대가 상처를 받는다는 기본적인 감정도 없는 굉장히 모자르고 이기적인새끼들이 대략 저런식임. 님도 저런새끼랑은 가까이 하지마시길 그리고 앞으로 님은 외모를 지적받았을때 그 앞에서 굉장히 싫다는 제스쳐를 확실히 보여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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