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하게 일 하고 있는 20대 중반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0대 중반 일은 쉬고 있는중이고요
요즘 고민이 너무 많아서 익명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카카오톡 같은거 캡쳐해서 첨부 하고 싶은데 하면 혹시나 읽고서 알아챌까봐 캡쳐는 못하겠네요.
어떻게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생각나는대로 풀어나가겠습니다.
여자친구는 저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평소 같이 있을때도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않고 자기전이나 일어나서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말을 남기는데 여자친구는 받아 쳐주기는 커녕 나도 라는 말을 듣는것도 힘듭니다.
나도 라는 말이라도 해주면 감지덕지하죠
평소엔 응~ 일어났어~ 잘자~ 이정도가 끝입니다.
감정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사진같은거 자주 올리는 편인데 저를 절대로 티내거나 하지 않습니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개인핸드폰 배경화면 조차도 말이죠 근데 저한테는 왜 안되있냐고 따지고 인스타도 피드 정리한다고 사진 정리하면 사진 정리했다고 뭐라고 하고 기분상해합니다.
왜 저를 숨기려 하는지 전혀 이해 하지 못하겠습니다.
일을 안하는 여자친구는 밤낮이 바뀌어서 새벽에 자고 오후가 되서야 일어나는 스타일인데 일어나서도 연락이 잘되지도 않고 저에 대한 관심은 있는둥 없는둥 답장도 대충대충 하고 사실 연락도 잘 되지도 않습니다.
데이트하는것도 데이트 비용 대부분 제가 부담하는데 일을 하는입장으로서 거의 모든 비용 제가 부담하고 개인적으로 여자친구 필요한것도 구매 해주고 선물해주는 편입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돈없다고 핍박을 합니다. 뭐 하자 놀러가자 하면 저보고 돈없다 하면서 뭘하냐는 식입니다.
본인은 돈없다 노래를 부르면서 저보고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본인 몸에 걸치는 장신구나 옷 먹을거 필요한건 다 살건 다 삽니다. 술도 마시고 놀러다니고요, 그러면서 돈없다고 노래를 부르죠.
일을 꽤 오래 쉬고있는데도 일할 생각없이 저러고 있는데 저한테 그런거로 뭐라고 하는게 너무 억울하기만 합니다.
돈을 막쓴다 뭐한다 하는데 여자친구랑 노는 비용으로 들어가는게 대다순데 뭘 막쓴다고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월세며 통신비 교통비 세금 공과금 부담하는것도 빠듯한데 말이죠.
여자친구에게 선물해주는것도 이제 기분나빠서 못해주겠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선물이나 꽃이나 이런것들 생각나서 선물해주면 고맙다 라는 말로 끝이고 절대 티같은건 내지도 않죠 다른데서 받아오는건 잘만 티내면서 말이죠 뭔가 섭섭합니다.
제가 얼마전 아파서 여자친구와 저와 다같이 친한 여자친구의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먹을것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왜 본인한테 부탁 안하고 그러냐고 기분나쁘다고 화를 잔뜩 내더라고요. 어이없는건 여자친구는 저는 안면도 없고 본인도 그렇게 친하지 않은 남자애가 연락왔다고 밥사달라고 해서 돈도 받고 술도 얻어먹었으면서 저한테는 그런부분에서는 잘도 기분나쁘다고 화를 내더군요?
인스타그램도 저는 친한 여자사람들 좋아요 누르면 하루종일 취조 당하듯 따집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제꺼는 누르지도 않으면서 굳이 팔로잉도 하지 않은 다른남자들 인스타 잘만 좋아요 누르고 다니고 뭐라고 물어보기도 째째하고 기분나쁜건 어쩔수 없더군요..
평소 말다툼을 가끔 할때도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절대 사과하거나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미안하다고 하길 바라냐고 물어보면서 말이죠
원하지도 않습니다. 역지사지로 제탓으로 돌리지 않기만을 바랄뿐이죠. 그러면서 저한텐 사과를 강요하면서 말입니다.
사랑을 구걸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항상 저는 뒷전이고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싶은데 항상 다른말로 넘어갑니다. 상황을 다른상황으로 전환 한다던가 보고싶다는 말을해도 딱히 보고싶어 하는 내색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여자친구의 감정과 심리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에게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