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을 하고자하는 누나때문에 글을 쓰네요...
가족이 반대하는 이유는 이러해요
남자측이 가난한데 욕심이 많아요.
저희집은 자수성가의 남에게 아쉬운소리 안할만큼 살고요.
남자측 주공아파트가 남친 명의라 신혼대출이 불가능하고 돈이 없다고 돈을 보태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저희집 근처 신축으로 매매해라 그럼 돈을 남자측이 보탠만큼 혼수해서 똑같이 지불하겠다. 라는 조건이 붙자 남친이 직장이 멀지도 않는데 멀다는둥 우리집 근처 신축으로 하면 안돼냐는둥 직장 근처로 가자는둥 핑계를 대더군요....
이것도 누나 남친이 저희 집에서 돈을 지불하겠다는것이 누나가 모아노은 1억으로 하는줄 알고 있다가 그냥 저희 아버지께서 그냥 해주는걸 알게 되더니 수긍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누나에게 모아노은 1억을 결혼후에 가지고 오냐고 물어봤다더군요....
이때 참 기분 드럽더군요.... 모든걸 다 참고 이해해줬는데... 얼굴 직장 집안 모든게 맘에 안드는데 인성이 좋다고 누나가 그러길래 그거 믿고 이해해준건데 그것마저 아니더군요.... 이때 부터 반대를 시작햇죠...
몇달지난 지금 부모님은 반 포기상태로 결혼 날짜 알아왔고 저는 더욱더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도 전쟁 아닌 전쟁을 했네요...
6년 연애 동안 우리가족 만나봤냐? 3번이다. 양가 부모 식사자리와 우리 부모님이 직접 식사자리 마련해서 남친 부른거 2번이 끝이다. 난 남친의 생각을 모르겠다. 나도 여친 집에 잘보일려고 자주 찾아 뵙고하는데 신혼집 일로 뻔히 반대하는거 누나가 이야기 안해도 알껀데 그 일이 있는 후에도 어찌해서든 잘보일려고 아니 해결해보려고 노력조차 안하고 그리 조용히 있냐.
그리고 전에 신혼집 매물 넘어가고 집근처로 다시 알아본거 그거 우리집 지원 없이 누나가 모은돈으로만 하는거 알고있냐? 모른다면 오늘 이야기해라 지금 누나가 부모님에게도 내 인생이니 알아서 한다고 말했으면 확실히 알아서 해라. 분명 누나 남친은 전에처럼 우리 부모님이 그냥 지원해주는걸로 알고있을껀데 그래서 핑계없이 수긍한것일건데 그건 누나가 말한 알아서 하는것이 아니지 않냐고? 알아서 하는거는 그에따른 책임을 혼자 지는건데 막상 상황이 닥쳐서 알면 싸울꺼라구 누나 입지도 좁아지고 우리 가족까지 영향을 끼칠꺼라고 잘 생각해보라구 내가 몇일 전에 말했지?
결혼 말려도 죄인
결혼 안말려도 죄인인 상황이라고
그래서 난 말리는 죄인이 될꺼라고
남자인 내가 봐도 진짜 이상한 사람인데
결혼하고 분명 고생할께 뻔히 보이는데
그 꼴을 보면서 한평생 죄인으로 살빠에는 지금 잠깐의 죄인이 되는것을 선택했다고.
이리 구구절절 설명해도 돌아오는거는 알아서 하겠다.
알아서 하겠다는데 너무 관여하지 마라.
이런 말이네요...
어릴적 바쁜 부모님 대신 저를 키워준 누나라 걱정되서 그랬는데 재가 도에 지나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