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결혼예정인 예신입니다
제곧내라고 말그대로 친구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어요
결혼날짜가 정해지자마자 예랑다음으로 친한친구에게
.... (1월에 날짜를 정해 바로알려주고) 나랑 결혼식 겹치지말자
라고 미리 얘기해줬어요
그때 친구는 3개월정도 만난 남친이있고 저흰 이제 연애한지 2년이
다 되어가구요
근데 오늘 갑자기 날짜를 잡았는데 어쩌지 라고 하더라구여
저희결혼은 11월16일인데 친구가 날짜잡은걸 4개 보여주면서
어쩌지 하는데.. 다행히 겹친날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어쩌지어쩌지만 하더라구요
전에 친구가 아마 결혼을 빨리할거같다고 내년에 남친이 아홉수라 친구엄마께서 아홉수는안된다고 올해하라고 한다고
올해안에 할거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제가 그럼 아마 니결혼이 내결혼 뒤면 아마 내결혼을 못가게
할거같다 아홉수 챙기시는거보면 분명 그럴거같다 라고 제가 친구에게 말해줬어요
근데 날짜가 2개는 제 앞이고 2개는 제 결혼 이후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앞의 2개로 잡으면 되지않느냐 했더니 너무 이르대요
8월마지막날과 10월인데 ... 12월에 하고싶대요 12월29일에요
순간 뭐지 싶은게.. 안오겠다고 미리 예고를 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서운함과 섭섭함과 그런감정들이 생기네요
나름 4년정도함께살고 10년넘게 꾸준히 연락해온 친구인데 ..
허탈하기도 하네요..
서로 안가고 안오고 축의도 하지말고 받지말까 싶어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