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리 했는데 가끔씩 연락이 오네요
이응
|2019.04.29 18:36
조회 6,519 |추천 8
3년 만났고, 5개월 전에 헤어졌습니다.
뭐 제가 차였고, 전여친은 환승했습니다.
킹리적갓심으로 저랑 권태기일때 양다리를 걸친 것 같더라구요
헤어진 후에 바로 남친이 생겼거든요. 헤어진 뒤 카톡, 번호 다 지우고 차단했습니다.
헤어진 뒤 3개월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 만나려고 노력하고
직장도 다니면서 생활패턴이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그런데 가끔씩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옵니다.
잘 지내냐고, 물어볼게 있다고,
그럴때마다 매몰차게 밀어냈고, 물어볼게있다면 '니 남친한테 물어봐라 왜 나한탸 묻냐' 라고 냉정하게 말해도 결국엔 물어본 질문에 대답을 하게되더라구요
정이 무서운것 같습니다.
이제 마음정리 다 끝냈고, '오빠-동생으로 지내고 싶다, 가끔씩 밥이라도 먹자, 오빠생각이 많이 난다 등등' 전여친의 말에 마음속에 꾹꾹 눌렀던 정리들이 풀어져 나오네요.
만날지 안만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만날 새로운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연락 안하는게 좋겠다 라고 마음다짐해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오면 전여친일까 기다리게 되네요.
제가 참 한심스럽습니다.
- 베플ㅇㅇ|2019.04.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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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쓰레기로 만든 사람인데 지금 손절못하면 30년이 괴로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