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신분들, 그렇게 사랑했어도 한순간에 자를 수 있나요?
ㅇㅇ
|2019.04.29 20:32
조회 45,019 |추천 97
죽고 못살정도로 미래만을 그리며 사랑했는데
쌓였던게 터지면 한순간에 단호하게 손을 놓아버릴 수가 있나요?
그게 마음처럼 쉽게 되나요? 아무리 속상한거 쌓였어도 몇년을 함께했는데, 이별은 혼자만의 잘못은 아닌데 혼자 정리해서 통보하고 후련하게 잘사는게 가능한가요?
시간이 지나도 그리워하신적 없나요...
미워하는거보다 후회하는게 더 힘드네요
- 베플ㅎㅋ|2019.04.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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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는 하겠죠 근데 그 원인을 생각해보면 지친거죠 당장이 행복하지않으니 미래는 더 독이다 판단 후 정리를 해온거일듯
- 베플ㅇㅇ|2019.05.0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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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사람.. 맞아요 쌓이고 쌓였겠죠. 그치만 차인사람은 쌓인게 없을까요? 저는 차인입장이지만 상대방은 객관적으로 그닥 좋은 남자는 아니었어요. 친구들 모두다 고개를 저었으니까요. 그치만 많이 좋아했어요 연락이 잘안되어도, 나에게 관심이 없어도, 그저 원래 그런사람이다 라고 참아왔어요. 물론 다 참지는 못했죠. 연락좀 잘 해달라 관심좀 가져달라 말했어요 그치만 그때그때 노력하겠다는 말뿐 고쳐지지는 않더라구요. 너무 힘들고 비참했지만 헤어지는게 무서워서, 너무 힘들걸 알아서 입밖으로 차마 내뱉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그사람은 제 실수하나에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그동안 안맞는걸 느껴왔다며.. 그사람도 많이 참아왔겠죠 제 투정을 다 받아주기에 힘들었을거구 제 눈치보는것도 버거웠을거에요. 그동안 저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헤어지는것만큼은 참아왔는데 그사람은 참 쉽더라구요.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어요.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서 눈물만 흘렸구요 그러다 찾아가서 매달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돌아오는건 차가운 말투와 눈빛뿐이었어요.. 결국 제가 내 린 결론은 이거에요. 그사람은 그만큼 나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저의 손을 그렇게 놓았겠죠. 저는 너무 좋아하니까 어떻게든 발버둥쳐봤지만 그사람은 아니었으니까요..
- 베플ㅡ|2019.05.0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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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자르는 게 아니고, 마음 식은 지 한참 되었고 미래도 확신 안 드는 상태에서 몇 달 (혹은 몇 주) 어영부영하던 차에 계기(상대의 불평이라는가)가 생겨서 이별을 고하는 거임. 차이는 사람들은 절대 이 마음 모름
- 베플1|2019.04.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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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찬 사람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너무 크게 실망을 해서였어요 오히려 그사람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실망도 적었겠죠
- 베플ㅇㅇ|2019.05.0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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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니 찬 사람이 쌓아두다 결국 놓은거라는데 차인 사람이라고 해서 참고 쌓아둔거 없었을까 싶다. 그냥 둘이 같이할 운명이 아니었던거. 참고 쌓이다 폭발해도 다시 손 잡고 이겨내려는 의지와 노력의 양이 같아야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