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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까지 굶어가며 명품을 사야할까요?

ㅇㅇ |2019.05.05 01:42
조회 4,498 |추천 18


방탈이지만 여행중 너무 답답하여 염치없이 조언을 구해봅니다 ㅠ


(오랫동안 해외생활을해서 문법 안맞는건 이해해주세요 ㅠ)

전 현재 15년지기 친구와 한달 여행을 함께 하고 있는
20대 후반 여자이구요 제 친구는 저보다 한살 더 많아요



전 현재 월급이 400-500이구요
친구는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최저보단 살짝 더 높았어요





문제는 유럽 물가가 비싸죠
당연히 비싼거 알면서도 오는거니까 작년 7월달에 티켓을 예매하고 전 평상시처럼 매달 저금을 하고 3월달부턴 저금을 하지 못했어요 환전하느라.....ㅠ


대신 친구는 7월달부터 저금을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뭐 월급차이니 뭐라고 하진 않습니다





대신 전 좀 속상하게 놀러와서 친구랑 같이 좋은데 가서 먹고싶은데 친구는 첫날 음식점 가격을 보곤 놀라면서 늘 싼거 아니면 저녁 굶기 이렇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좀 사주다가 나중엔
그냥 저 혼자서 제가 가고싶은데 가서 혼밥하기 시작했어요.....


물론 매일매일 밥 사먹으면 돈 많이 든다는건 알고 사치죠
저도 매일 외식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행왔는데 가끔식은 좋은데서 먹는것도 좋잖아요.....? 정말 여행와서 깡이 생겼는지 혼자 고급 레스토랑가서 혼밥하고 옵니다ㅋㅋㅋ큐ㅠㅠㅠ



맨날 그렇게 쓰레기만 먹으니 몸이 벼텨내겠어요?
오늘조 점심으로 피자 한 조각 저녁으로 감자칩 이렇게 먹으면서
맨날 속 안좋다 토하고 싶다등등 입에 달고 여행중이에요


그렇다고 친구가 밥에 돈을 안쓰는 사람도 아니에요
진짜 매주 빠지지도 않고 브런치 사먹고
미용실도 어찌 그리 자주 가는지....




저는 여행와서 돈 하나도 안쓰고 주로 저 혼자 먹는것도 불만인데
이런 친구가 명품백을 사고 싶다고 계속 뒤지는데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네요.....



물론 제 돈은 아니니 제가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지만
돈 없어서 여행와서 밥도 제대로 못 먹으면서
명품백을 굳이 사야하나요?




이 여행도 제가 오자고 한게 아니라 친구가 주도해서
오게 된 여행이에요. 다음엔 마음이 잘 안맞더라도 벌이가 비슷한 사람과 와야하는건가요?

정말 이해가 않가는게 여행일정 계획할때도 전 좀 더 싼 숙박을 찾았고 친구는 늘 더 비싼것만 원했었는데 말이죠......



게다가 지금 친구는 짐도 부족한 상태예요
전 아직도 체크인이 16kg고 친구는 벌써 25kg입니다
이러면서 뭘 그리 사겠다고 난리인지....돌아갈때 비행기가 다른데 전 30kg이고 친구는 23kg인데......절친이지만 그냥 냅뚜는게 최고겠죠?

추천수18
반대수0
베플ㅇㅇ|2019.05.05 07:10
굶으면서 쇼핑을 하든 입대지말고 조용히 있어요 비행기도 다르다면서요 짐이 초과라고 나눠 도와줄 생각하지말고요 그정도 쇼핑하면 세금도 꽤 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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