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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이 평온한 모습으로 포승줄 묶였다

아마 모든 걸 체념한 듯하다. 역시 최종훈이다. 최종훈은 미소년 출신으로, 처음부터 양아칠같이 생긴 정준영이나 승리랑은 차원이 틀리다. 잘했다 최종훈. 너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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