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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 살면서 제일 펑펑 운 때가 언제야?

ㅇㅇ |2019.05.12 16:00
조회 187,688 |추천 1,166

나부터 말할게 난 부모님이 아빠 하나인데 엄마는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몰라 심지어 죽었늕 살았는지도 몰라 하나 있는 부모님도 형편이 안 좋으셔서 어릴 때 부터 이리저리 옮겨다녔어 원래는 고아원에 보내자고 하는 걸 막은게 큰엄마네와 작은엄마네임 처음에 3살까지는 작은엄마네에서 키워졌고 그 뒤로 쭉 큰 엄마 내에서 키워졌음 현재까지도... 아빠랑은 2주에 한 번 씩 만나고 있어 그런데 내가 원하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합격했을때 큰 아빠와 작은 아빠께서 술을 드셨음 내가 그 날 학원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계셔서 인사하고 들어가려 하니까 불러세워서 앉으라고 하셨음 막 축하한다는 말씀도 하시도 옛날 얘기가 나왔는데 나한테 너도 많이 힘들었겠다고 너가 무슨 죄가 있어서 이렇게 힘들게 컸는지 우리가 더 미안하다면서 사과를 하셨어 작은아빠께서는 자기 집안이 넉넉치 못해서 3살까지밖에 못 키워줬는데 너무 미안하다며 손을 잡으셨어 그리고 마지막에 하신 말씀을 듣고 눈물이 억제가 안돼서 펑펑울음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하지만 다른 애들은 부모님이 두 분 이지만 너는 네 분이나 계시니까 걱정말고 예쁘게 커다오” 라는 말씀이였어 진짜 그 날 난 펑펑 울고 너무 감사했어

추천수1,166
반대수8
베플ㅇㅇ|2019.05.13 00:28
앞으로 살아나갈 날들이 너무 무섭고 버겁고 부담스러울 때.
베플ㅇㅇ|2019.05.13 00:06
그냥 자려고 누웠는데 아빠가 방에 들어와서 내가 자는줄 안건지 우리딸.. 우리딸이랑 앞으로 몇년을 더 볼지 몇십년을 더 볼지.. 모르겠다.. 아빤 정말 오랫동안 보고싶다 우리 이쁜딸.. 이런 말을 하는데 아빠 나가고 나서 나 진짜 눈물 한시간동안 펑펑퐁퐁퐁펑펑펑운듯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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