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리걸음 체벌 받던 중학생 돌연사

robot |2007.07.05 00:00
조회 985 |추천 0
font{line-height:150%} table,td{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p{padding:0px; margin:0px; border:0px; 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학교에서 교사에게 오리걸음 벌을 받던 중학생이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4일 오전 10시30분쯤 부산의 한 중학교 교실 복도에서 성적 부진으로 오리걸음 훈육을 받던 1학년 ㅇ군(13)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한문교사 ㅇ씨(43)는 이날 수업 중 기말고사 성적이 부진한 학생 7명에게 복도를 왕복하는 오리걸음을 시켰다. 이 중 ㅇ군이 40m가량을 오가다 갑자기 숨을 거칠게 몰아쉬더니 쓰러졌다고 학생들은 전했다.

ㅇ군은 곧바로 양호실로 옮겨져 가슴 마사지 등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의식을 조금씩 잃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ㅇ군이 쓰러진 뒤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15분 정도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숨진 ㅇ군이 특별한 외상이 없는 데다 평소 건강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관할교육청은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