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있는데 하나도 준비 안했고 너무 답답해. 발표하면 맨날 떨고 애들 평가가 두렵고 선생님 평가가 두려워 그렇다고 모든 시간을 다 쏟아서 다 잘할 자신도 없고 맨날 내가 나한테 실망해서 그것도 너무 싫어 나한테 만큼은 떳떳하고 싶은데 그런 지가 고등학교 입학 이후로 없던 거 같아. 그리구 발표 준비 안 한거 말야.. 시간 있는데 내가 안 한 거 맞거든 근데 그냥 학교 가기가 너무 싫어 그냥 학교 자체가 답답하고 스트레스고. 고삼인데 시험 점수 보는 것도 두렵고. 다른 길을 가는게 외롭고 힘들어 휴일 있어도 제대로 놀지도 않고 고삼이라는 틀에 박혀서 어중간하게 쉬다보니까 머리가 터질 거 같아. 요즘들어 뭐 열심히 한 것도 없고 6모는 한달도 안 남았고... 내 자신이 너무 미운데 하루쯤은 아프다고 핑계대고 학교 빠지는 거 어떻게 생각해???? 진짜 앞에 구구절절 얘기했는데 다 핑계맞고 그냥 위로라도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