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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

97 |2019.05.14 10:46
조회 11,136 |추천 2
안녕하세요.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인생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결시친으로 왔어요!(방탈은 죄송합니다..)
저는 경기에 사는 20대초인 한 학생이에요.
저에게는 고등학교때부터 친해진 친구들이있어요
하지만 20대가 되고 각자 학교다니고, 일 다니느라 바빠서 두달에 한번? 정도 봐요.
제가 성격이 우유부단하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요.. 
분위기가 싸해지면 내가 뭐 실수했나.. 부터 생각해요
친구들은 장난으로 하는 말 같은데 저는 마음고생을해요ㅜㅜ
예전에 한번 친구들이 있는 단톡방이 한번 터졌었는데 그 때 저 빼고 단톡을 새로 팠더라구요
몇 주 지나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친구들한테 개개인 연락 다 해서 다시 초대되긴했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안도의 눈물이었는지 뭔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 일이있고 더 눈치보게 됐어요......... 
다음에도 그러면 어떡하지, 얘네들이 날 싫어하는데 불쌍해서 동정심때문에 데리고있어주는건가 싶기도하고..
이번에 제가 우울증 터진계기가 
친구가 염색한다길래 저도 파마를 해야해서 
이번주 금요일에 제가 미용실을 예약해서 같이가기로했는데 
친구가 갑자기 돈이 안된대서 다음달에 하겠대요 같이는 가 준다고했는데
저도 개인사정때문에 미용실을 못가게됐어요. 그래서 
단톡에다 아 못가겠다 했더니
쟤 또 저러네, 안가안가~ , 그냥 나중에 너 혼자가~ 이러길래
저는 혼자 눈치보고있어요ㅠㅜㅠㅠㅠ 제가 큰 실수를 한것도 아니고 
저도 찐따같은 제 성격도 싫고, 어떻게 해야 친구들과 관계를 유지? 발전? 할 수 있을까요 
근데 이 친구들이 없으면 전 진짜 혼자거든요... 어떻게 해야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
진짜 너무 힘드네요



추천수2
반대수9
베플|2019.05.14 11:42
저 애들은 님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고있음. 그냥 님이 소심한 성격에 웬만하면 잘 맞춰주니까 같이 껴주는거임. 친구가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없으면 큰일나요? 죽어요? 이 세상에 의외로 친구없는 사람 많아요.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자기 갈길 바쁘게 가고있어요. 나중에 쓴이가 더 나이들면 사회에서 만나는 친구가 의외로 절친이 되는 경우도 있구요. 누가봐도 님 호구취급하고 껴주기 싫어하는거 티나는데 굳이.. 아무리 노력해도 님은 저친구들 마음 밖에 있어요. 냉정하지만 이게 현실임
베플|2019.05.15 16:07
근데 이 친구들이 없으면 전 진짜 혼자거든요... ->혼자면 안되나요? 저런 취급을 받으면서라도 연을 이어가는게 마음의 안정이 된다면 그냥 지금처럼 구질구질 매달리며 지내세요. 혼자인게 뭐가 두려워서 절절 목을 메나요.
베플|2019.05.15 16:56
인생 어차피 혼자야 쓰니야. 너가 어떻게해도 남을사람은 남고 떠날사람은 떠나. 마음 편히 가지는게 힘들다면 고민할 시간에 너한테 투자해. 너가 잘나지고 행복해보이면 알아서 주변에 사람들이 와. 너가 쟤들이랑 잘 지내보려 애쓸필요 없이 너랑 친해지고싶어서 사람들이 모이게되. 너 스스로를 키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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