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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버스 파업. 긴급비상대책회의

ㅇㅇ |2019.05.14 18:18
조회 17 |추천 0
부산 시내버스 업계의 노조 협상이 파업 전야인 14일 저녁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는 듯 하다. 지자체와 버스업체 간 절충안을 채택하거나 협상의 여지를 찾은 일부 지역에서는 파업철회 소식이 들려오는 있으나, 부산 버스 노사는 이날 밤까지 막바지 담판을 계속하고 있다. 담팡에서 합의안을 찾지 못하면, 부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15일 새벽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부산 버스노조들은 52시간제 근무에 따른 초과근무 수당 감소로 실질소득이 줄어드는 만큼 그 대책을 둘러싸고 파업에 찬성했다. 실질소득 감소 충당을 위해 임금을 높이거나 퇴직 시기를 늦춰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실제 일부 지역에서는 이 같은 내용에 합의를 하기도 했다.

부산시는 버스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서구~자갈치역 등 16개 노선에 버스 50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버스파업 이튿날인 16일에는 전세 버스를 270대까지 늘려 운행할 방침이다. 지난 13일 까지 총 176대의 전세버스를 확보했다.

교통량이 급증하는 출근시간 오전 5~9시와 오후 6~10시에는 렌터카 버스를 운행, 교통대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시철도도 1시간 연장 운행하고, 운행 횟수도 50외 이상 늘릴 계획이다. 경전철과 동해선은 평상시보다 10% 증편 운행하고 승용차 요일제도 해제할 계획.

부산시는 SNS상황실을 구성해 24시간 버스파업관련 시의 대응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상황실은 부산광역시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비상수송계획 문의에 대응해 시민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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