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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금전 문제로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자사람 |2019.05.20 03:14
조회 13,654 |추천 28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 입니다.
방탈인거 알지만 이쪽이 가장 잘 아실거 같아
꼭 좀 조언 부탁드립니다..

친오빠가 1년전부터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요
물론 이번달에 가게를 정리하긴 합니다..
무튼 자영업 시작하고 초반엔 나름 잘되었나 봅니다
근데 중반쯤 가게 사정이 생겨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저한테 대출을 요구하더군요
전 당연히 안된다고 계속 했지만
4개월만 쓰고 원금 다 갚아주겠다며
정말 사람을 몇일내내 쉬지도 못할정도로 괴롭혔습니다.
(친오빠는 그때 다시 신용불량자라 대출이 안되었고
2달뒤 신용불량자가 풀려 그때 자기명의로 대출을 받아
제 원금을 갚아준다는 내용)
결국 제가 제풀에 꺽여 대출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이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무슨짓을 해서라도
돌아가고 싶습니다 정말...
무튼 대출 해주고 나서는 한두달은 이자를 잘 내더군요
근데 그이후부터는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연체에
제가 울고 불고 소리질러야 이자금액을 넣어주고
이자날짜만 되면 지속되는 핑계에 돈도 못받으니
진짜 지금은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이자 날짜만 되면 잠도 안오고 눈물만 납니다
친오빠한테 욕하고 소리지르고 해도
자기도 사정이 여유치 않다하며
안주고싶어서 안주는게 아니라 하는데
어떻게 매월 사정이 여유치가 않을까요...
하도 거짓말이 일상이니 어느것이 진실인지도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저를 욕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인터넷에 쳐봐도 가족이라 처벌 또는 조치가 어렵다고
하여 욕먹을꺼 각오하고 올리는 겁니다..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8
반대수1
베플ㅇㅇ|2019.05.20 11:12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결론은 저도 몇천 뜯기고 연 끊고 삽니다. 그 돈? 못받아요~ 아직도 월급에서 원금이랑 이자 나가는거 보면 속이 뒤집어지는게 몇 년이 지나도 여전해요. 혈육이란게 뭔지.. 전화로 계속 거절하다가 그지같은 몰골로 찾아와서 도와달라는거에 속아서 대출 해줬더니 몇달 이자 보내다 아주 배째라고 오히려 더 당당하게 어쩌라고?? 이러더라구요. 정신병 걸릴꺼 같아 전 연 끊고 삽니다. ㅡㅜ
베플misscuspid|2019.05.20 04:48
자영업 정리할때 권리금과 보증금 받을겁니다. 그때 못받으면 못받는단 각오로 받아내세요. 3개월뒤 상환하겠다는 사실 살살달래서 카톡으로 얘기하게 해서 증거확보하고 언제까지 안주면 사기로 고소하겠다고 하고 고소장이랑 계좌이체내역. 카톡증거등 같이 보여주고 언제까지 주겠다 답하면 사실확인서도 한장 쓰세요. 반드시받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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