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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막고 살고 싶습니다 ㅠㅠㅠㅠ

귀막 |2019.05.22 08:52
조회 41,562 |추천 65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회사원입니다.
요즘 직장생활 하는데 너무 큰 고민거리가 생겨서 이렇게 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몇 달 전 회사내에서 자리를 바꿨고, 한 상사분하고 같은 자리 (저희 회사는 2인별로 파티션이 있어서, 이 분하고는 파티션없이 각자의 책상이 연결되어 있어요) 에 앉게 된 이후 말못할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진짜 시도 때도 없이 트림을 하는데, 너무 듣기 힘드네요.

자리 바꾼지 거의 2-3달 되어가는데, 트림하는 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정말 들을때마다 더럽고 자꾸 신경이 쓰여서 정말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소리가 크진 않은데 옆자리 앉은 저에게는 진짜 너무 잘 들립니다.
아마 위장이 별로 좋으시진 않은듯 해요. 소화제나 유산균 챙겨 드시는데,, 속이 불편해서인지 트림을 정말 계속 합니다 ㅠㅠㅠㅠㅠ
그나마 다행은 냄새는 없는데요 정말 트림소리 듣기 싫은데 너무 힘드네요ㅠㅠ
이건 회사생활 에티켓 아닌가요?

아무래도 트림이 생리현상 이다보니 이걸 가지고 직접 말하기가 뭔가 애매하네요. 트림 좀 하지 말아달라고 ㅠㅠ

진짜 몇달동안 웬만하면 참으려고 했는데, 정말 이게 약간 습관성? 느낌입니다.
요즘에 제가 업무가 조금 여유가 생기다보니, 점점 더 자주 들리고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이틀에 걸쳐,,, 많이 더러우시겠지만 (죄송합니다ㅜㅜ)… 제가 카운트를 해봤습니다.
20분-30분에 10번이 넘는 횟수더라구요..

자꾸 자리에서 뭘 드시는데, 그리고 나서 꼭 저렇게 연달아서 합니다..…ㅜㅜ
뭐 출근해서 내내 하는건 아닙니다만.. 뭐 드시고 난 이후 1-2 시간 후부터는 한 30분동안 저렇게 몰아서 하네요 ㅠㅠ 몇번은 자리 박차고 나오긴했는데요 ㅠㅠ

평소에는 뜨문뜨문 하는데,,,. 10-15분당 한번꼴로 하는 것 같네요.

너무 스트레스인데, 관계가 어색해지지 않도록 잘 말하거나 대처할 만한 좋은 방안이 있을까요?
판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ㅠ ㅠ

아침부터 더러운? 얘기 읽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ㅜㅜ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천수65
반대수7
베플트르|2019.05.23 14:24
하..댓글 달려고 몇 년만에 로그인 하네요. 저희 회사에는 트림의 신 '트르'라고 있네요 ㅡㅡ 하루에도 몇 번이나 천둥을 쳐 대는지.. 아주 트림으로 비트박스를 합니다. 그냥 한 번에 꺼억~!!!! 하던지.. EDM처럼 점점 소리가 커짐.. 상사라서 말할 수도 없고..하.. 미치겠어요.. 토할 거 같음
베플ㅅㅇ|2019.05.23 15:13
저 아는 언니도 얼굴은 이쁜데 시도때도 없이 트림을 꺼억꺼억 해서 전 그냥 연락 끊었어요 거의 5분에 한번꼴로 함 신기하게 남자들 앞에선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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