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무조건 1시간 안에 집가서 저녁먹고 짐챙기고 도서관에 도착하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정말 7개월 동안 그 짓을 하면서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회사에서 진짜 싫은 인간들 보면서 내가 꼭 벗어나고 말겠다, 보란듯이 회사 당당하게 나가겠다는 의지도 한 몫 했던 것 같네요. 물론 지치고 힘들겠지만 매일매일 하다보면 아무생각 없이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주말엔 당연히 아침부터 밤까지 도서관에서 살았고요. 지금 그렇게 하라면 절대 못하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그 당시엔 절실했던 것 같아요. 절실하면 됩니다.
베플ㅇㅇㅇ|2019.05.23 17:27
퇴근하고 아이 재우고 집 정리하고나면 밤 10시 커피 한잔 조용히 내려서 방안에 들어가 4시간 앉아있습니다 인강 두번듣고 정리하고나면 얼추 새벽 2시정도 됩니다 오늘 안하면 내일은 2배로 해야하니깐 밀리면 안된다라는 마음이 크고 지금 안하면 내일도 안할거 같아서 지금 합니다 오늘 내일 편하면 시험 압박을 내년에 또 견디며 공부해야하니깐 이번해로 끝내자 라는 마음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