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많은분들 얘기 듣고싶어서요.
저는 엘리베이터가 두대있는 오피스텔 8층에 거주중 입니다.
대게 모든 생필품이나 기타 등등의 쇼핑을 인터넷으로해요.
그러다보니 택배를 자주시킵니다.
저희 오피스텔은 택배보관실이 1층이 아닌,
지하2층이기 때문에 입주민 대다수가 이용을 잘 안해요.
또한 각 복도에 cctv가 매우 잘 설치되어있다보니
택배도둑조차 없어서 다들 문앞에 두고가는식으로 이용합니다.
저 역시도 늘 배송메세지에 부재시 문앞에둬주세요 라고 쓰구요.
그래서 보통 벨은누르시고 안나오면 두고가시는식,
아니면 살짝 똑똑하시고 두고가시는 식입니다.
사건은 오늘인데, 모처럼 오후 반차라 집에와서 꿀같은 휴식을 취하다
스르르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벨과 동시에 똑똑똑도 아닌
진짜 현관문에서 쿵쿵쿵, 쿵쿵쿵, 쿵쿵 이렇게 큰소리로 누군가
제 현관문을 거짓말이 아니고 너무 세게 두들겨서
자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일어나니 벨소리도 끊기고 두들기는 소리도 안들려서 뭐지? 싶었어요.
현관 모니터보니 사람은 안보이던데 들었던 소리가 어찌나큰지
순간적으로 갑자기 공포가 나더라구요.
표현이 그렇지만 드라마에서
막 떼인돈받는 분들이 거칠게 문두들기는 소리이기에
혼자사는 제 입장서 잘못한것도 없는데도 두려웠습니다.
그러다 다시 누우려니 또 벨소리와 동시에 격렬한 문두들기는 소리에
저도 순간적으로 화가나서 문에대고
누구세요!!!!하고 소리쳤습니다.
소리지른건 제 잘못이나 솔직히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벨뿐 아니라 진짜 무례할정도 크게 문두들기는 소리에 화가났죠.
그러니 밖에서 짜증이 제대로 섞인 목소리로
택배에요!! 하시길래
문열기전에 아니 기사님 문을 그렇게 세게 두들기시면 사람 놀라잖아요!
하면서 문을 열었습니다.
제 말에 아니 있으시면서 왜 반응 안하시냐길래
자다가 깬건데, 아니 왜 이렇게까지 문을 두들기시는거냐
제 싸인이나 그런게 필요하신거냐?
배송메세지에 부재시 문앞에 둬달라 쓰지 않았냐니
본인은 규정대로 일을 하신거라면서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참고로 싸인없이 제가 받는거 보고 가셨습니다
싸인안햇어요 싸인에관한 얘기자체도 기사님 얘기안하셨습니다.
네 저도 알아요.
원래 원칙대로라면 본인이 직접수령을 하고, 싸인까지란걸.
그런데 이 건물에 사는 6개월간 카드등기 빼고는
단한번도 본인이 직접받고 싸인하는일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주문한건 물티슈고 10팩이든 박스 하나입니다.
저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규정은 잘 아는데
아니 무슨 문을 이런식으로 두들기시냐고 저도 따지니
물건이 무겁고 힘들어서 그랫답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원칙대로한거니 이만 가겠다고 하셔서
벙찐 상태로 물건 받아들고 들어왔는데
생각할수록 화가나서 해당 택배사에 민원을 넣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이분의 행동이 일반적인거고 제가 과민대응인건가요?
택배 발송전 택배사 문자로 택배가 발송된다고 문자온게 다입니다.
그것또한 시계보니 한시간전이라 자고나서 본거구요.
배송메서지에도 부재시 문앞에 둬달라 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