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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서 교촌치킨 1마리 부족하다고 한 게 비정상인가요?

ㅇㅇ |2019.05.25 10:05
조회 616 |추천 1
부모님과 동생에 저까지 4인 가족인데 저는 20살이고 동생은 중2라서 한창 먹어댈 나이에요. 어젯밤에 교촌치킨 허니콤보 1마리랑 레드?좀 매운맛 반마리짜리 세트를 시켰습니다. 저는 그때 속이 안 좋은 상태라서 많이는 못 먹고 4조각 정도 먹었고 동생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보다 많이 먹었어요. 동생이랑 저는 매운맛을 잘 안 먹어서 부모님이 레드를 드시고 허니콤보도 조금 드셨습니다.
그렇게 허니콤보가 반 정도 남았고 저는 오늘 아침에 남은 치킨 먹을 생각으로 신나서 냉장고를 열었어요. 근데 엄마가 옆에서 반찬으로 2조각만 먹고 반찬으로 나중에 또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2조각은 너무 적다고 더 먹겠다고 했는데 계속 안 된다고 하시길래 짜증을 냈는데 제가 식탐이 너무 많다,비정상이다, 고작 먹을 것 하나 못 참고 난리를 친다고 하시더니 나중에는 사회생활 얘기까지 나오더라고요.

점심저녁에 먹을 반찬이 없는 것도 아니었고 남은 걸 제가 욕심부려 혼자 다 먹겠다는 것도 아니었어요.


솔직히 교촌치킨이 그리 큰 치킨도 아니고 저희가 배달시킨 교촌은 한 조각이 닭강정 수준으로 살도 별로 없고 좀 작아요. 그런 치킨을 4명이서 1마리만 먹으라고 시켜 놓고 심지어 이틀에 걸쳐 먹는데 그걸 적다고 하니깐 꼴사납게 식탐부린다고 하시는 부모님이 정상인가요? 정말 제가 음식만 보면 눈이 쳐돌아가서 앞뒤 안가리고 달려드는 사람이라 이게 모자라다고 느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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