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술자리에서 여사친 옆자리에 앉는거!
정말
|2019.05.2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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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이 문제로 남친이랑 계속 싸우다가 많은 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참고로 남친이 저보다 한참 어립니다!
저는 제 친구에 대해서 남친한테 다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반면 남친 친구에 대해서는 제가 물어봐야지만 얘기해주는 스타일입니다. 오래 사귀다보니 남친이 자주 만나는 친구 정도만 알고있습니다.
남친이 친구들과 술자리를 잘 가지지 않는 편입니다. (이건 저도 마찬가지구요.) 이번 약속은 제가 아는 남자친구들 이름 두명을 대면서 말고도 여러명 만나러 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약속 당일 갑자기 지금은 어디어디에 왔다 설명하는 도중에 갑자기 술자리에 미리 사전에 저한테 말하지도 않았는데 여자도 있다는 얘길 합니다. 이런적이 꽤 많았지만 이번엔 신경이 쓰였어요.
다음날, 친구들하고 같이 찍은 사진은 없냐고 떠봤고 자기 폰엔 없다고 친구한테 보내달라고 하겠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여자애 두명이 찍은 셀카만 보내면서 ‘단체사진은 없고, 여자애가 궁금하면 얘네들이다 하고 보내줬어요.’ 한명은 저도 잘 아는 애였고 한명은 전혀 모르는 애였구요.
아깐 있다며? 하고 의심스럽게 물어보니까 그럼 잠깐 기다리라더니 단체사진 두장을 보내네요.
***문제는 여기인데, 여자애들이 남자애들 사이에 각각 섞여 앉아있어요. 여자 두명 중 제가 모르는 친구 옆에 남친이 정말 딱 붙어 앉아있었습니다. 그 여자애를 사이에 두고 양 옆에 남친과 다른 친구(남자)가 앉아있었는데, 남친이 옆옆에 그 남자애 머리에 손을 올리고 있어서 심지어는 어깨동무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저는 몇년을 사귀면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성친구와 굳이 제 남친이 옆자리에 앉아야 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혹 그럴 상황이었어도 눈치껏 자리를 바꿀 수도 있었을테고 하물며 화장실이라도 다녀오면서요.
이 이야길 하며 언쟁하는데, 남친이 ‘그냥 친군데 너무 오바하는거 아니냐’ 라는 말에 너무 화가나서 글 올려봅니다.
남친이 잘못한건가요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