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3인데
요즘 마음이 너무 힘들어
어디다가 얘기할 곳도 없고
내가 또 이미지가 워낙 밝고 그런 이미지라 어디서 티내도 먹히지도 않고
하루에 수십번씩 자살은 어떻게하는건지 생각하고 나 죽으면 어떻게될려나 이런 생각을 해
내 자신이 너무 싫고 내가 지금 이 고통을 이겨내도 어차피 나는 또 이러한 상황을 견뎌내야하고 또 이런 인생을 살아가야할텐데
살기 싫어
근데 나 또 용기도 없어 죽지도 못해
보통 고통끝에 낙이 온다하는데
난 그냥 고통전에 있고 싶어 낙 필요없어
도저히 이 마음을 진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책상에 앉아있어도 공부도 안 돼
그냥 4시간동안 앉아있으면 그동안 뭐해야 죽을수 있고 끝낼수 있는지생각해
내 마음속 짐덩어리들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말들
아직도 가슴속에 꽂혀있는 그 말 한마디들
하나하나 곱씹으며
생각하다가
좀 울다가
어차피 무서워서 죽지는 못하고
길가다 차에 치여버리면 좋지 않을까
다음날 심장마비로 죽어있다면 어떨까
사실 죽기보다는 죽기 직전까지 가보고 싶어
그러면 다들 내 마음속 응어리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사실 이렇다할 계기도 없어
뭔가 일이 있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그냥 요즘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고 쌓이고
노력해도 무너지고 노력해도 무너지고
결국 나는 그냥 안 되는 사람이구나 깨달고
결국 이지경까지 온 것 같은데
주변사람한테 진지하게 얘기해도
너 이제 6개월 남았는데 조금만 더 참으면 되는데
왜그러느냐고
남들 다 힘들고 참고 한다고
좀만 버티라고
그러는데 난 어떡하지
난 어떡해야하지
조금 도와줄수 있을까?
어떡하면 좋지
진짜로 6개월만 버티면 되는데
나 대학 가야하는데
어떡하지
난 그냥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주고
조금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나 울때 마음아파해주고
이런거면 되는데
나 정말 다른거 필요없는데
왜 아무도 내 마음은 몰라주지
왜 아무도 나 아픈 건 신경 안써주지
왜 다들 나 우는 거만 보면 짜증내고
왜 못 참느냐고만 하고
난 위로 하나면 되는데
나 위로 하나면 되는데
위로 하나만
그냥 나 이렇게 힘든거 하나만 알아주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