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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배나온 남친 정떨어져요

ㅇㅇ |2019.05.29 01:20
조회 141,602 |추천 190

추가) 싸우고나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그냥 쓴 글이 이렇게 관심받을줄 몰랐어요.
현실에선 주변 누구한테 말하기도 부끄럽고 댓글에 달아주신것처럼 누워서 침뱉기라 말도 못해서 익명의 힘을 빌려 써본건데 그것 또한 저를 깎아내리는 행동일줄 몰랐네요. 불쾌하게 느껴졌다면 죄송하네요,,
이런글을 통한 조언은 헤어짐뿐이 대부분이지만 헤어진다는게 참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그치만 댓글달아주신거 읽어보니 이젠 정말 정이 떨어진거고 제맘이 많이 떠난건가봐요. 헤어지는 과정이겠죠..!
덕분에 제 입장이 어떤지 돌아보게 된 것 같아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다들 많이 궁금해하시는데 돈 많지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조건보고 만난건 절대 아닙니다ㅠㅠ

2년을 만나가는 여자입니다
11살 차이나구요 배는 만날때부터 나와있었구요
다른데는 다 말랐는데 배만 나온 체형이에요.
딱히 불만없었습니다. 제목만 보면 제가 외적인 걸로 정떨어진 것 같으시죠. 근데 이유는 따로 있어요.

저는 먼저 뱃살빼라한 적도 없구요
지가 먼저 운동하겠다 빼겠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 하고 지켜봤죠. 근데 그게 일주일도 안가요. 그야말로 주둥아리 운동이에요.
말만 하겠다하고 안해요. 해도 며칠이구요.
하라해도 이것저것 핑계대고 못하겠다하고 저까지 실망스럽고 지치네요. 이게 지금 일년반동안 이래요.

이젠 뭐 절 위해서 나은 모습보여주려고 노력하고 관리하는 것 같아 보이지도 않구요.
말만하고 행동으로 안 옮기는 그 성격도 진짜 환멸나요. 물론 관계할때도 배만 나와서 그것만보면 진짜 나이차이 확 느끼고 무슨 아재랑 하는 기분들어서 현타옵니다. 그게 사실이지만요.

진짜 그냥 정때문에 이런저런 일 많았지만 헤어지지도 못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에 지금까지 만나는 제자신이 한심하고 짜증나서 푸념글 써봤네요..누구한테 말하기도 부끄러워서요. 차라리 그사람이 봤음 좋겠네요.

모바일이라 띄어쓰기나 오타있다면 죄송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190
반대수31
베플pan|2019.05.29 15:00
배 나온 것도 문제지만 말뿐인 핑계 때문에 정 떨어지신 거 같아요. 그럴 만하죠. 게다가 11살이나 많다니 쓴이가 너무 아까워요 ㅜ
베플ㅇㅇ|2019.05.30 17:18
관계할 때 나이차이 확 나보이고 아재랑 하는 기분 든다는 말에 웃게 되네요. 11살 차이면 빼박 완전 아저씨 맞잖아요 님 29살에 40살 님 39살에 50살 오키?
베플ㅇㅇ|2019.05.30 18:53
나 진심 배나온 남자 만나봤는데 무슨 보물찾기하듯 수풀을 걷어 동물구경하듯 뱃살들고 그거 꺼내는데 현타옴.. 무엇보다 샤워하는데 배나온 D가 서서 씻는거보고 정뚝떨..헤어짐ㅋㅋㅋㅋ 극과극이지만 마른남자도 만나봤는데 어우.. 비치는 욕실이라 씻느라 허리 구부렸는데 아 ㅈㄴ 할아버지가 씻으시는 줄.. 지금은 적당히 체격있고 근육있는 남자 만나는데 남자도 여자 허리 팔 작은손 가슴 이런거에 여성성 느끼듯이 똑같아요 여자도 남자 팔뚝 가슴근육 단단한 배 몸 이런거에 남자다움을 느낌 배나온 11살이나 많은 아재를 왜 만나요?????? 배 안 나온 연하나 동갑 또래도 널렸는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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