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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후 친구들... (친구들과 축의금 이야기)

호랑이 |2019.06.03 13:17
조회 14,284 |추천 2
음.. 안녕하세요. 이제막 결혼한 사람입니다.
보통 결혼할때 친구들에게 와이프 될사람과 함께 인사하고 청첩장도 주고 .... 그렇잖아요.저도 결혼준비중 이제 하객에게 청첩장도 주고 인사도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동창들과 그렇게 친한상황이 아니고, 일부 한두명만 연락을 하는 사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많이했죠...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연락하는게 맞는걸까?? 하구요...
그래서 연락하는 친구에게 이 상황을 상담을 했습니다.- 내가 연락 자주하지도 못했는데, 애들 한테 연락하는게 맞는걸까???- 친구사이에 당연한거다. 연락해라.. 입장 바꿔서 고등학교 동창이 갑자기 경조사로 연락오면 넌 안갈꺼냐...
상담해주는 친구가 말하길 역지사지로 친구가 경조사로 저한테 연락오면 안갈꺼냐는 말에 저는 갈껀데 싶어서 친구들에게 연락했습니다.이번에 결혼하는데 너희에게 밥을 사고 청첩장을 주고싶다고.... 친구들도 많이도 아니고 진짜 고등학교 다닐때 친했던 친구 5명이었죠.(상담해준 친구 포함) 그날 밥값으로 40만원이 나왔어요. 그래도 전 그려려니 했어요. 결혼전 지인에게 밥사는돈 아까워 하지마라 다 돌아오는 돈이다. 이렇게요..
근데 고등학교때 놀던 친구들 다른 무리가 또 있었어요. 그 무리랑 새로운 무리랑 양쪽다 친한게 상담해준 친구구요. 상담해준 친구가 말하네요. 이쪽 무리 친구는 안볼꺼냐고. 전 그 친구가 시간만 내주면 밥한끼하면서 청첩장 주고싶다고 했고, 새로운 무리 친구들을 만나서 밥값을 10만원 남짓 계산합니다. (저, 와이프, 상담친구, 새로운 친구)
그렇게 6명의 친구들에게 결혼전 인사한다고 밥 값으로 약 50~60만원 돈을 쓰고 결혼식이 다가 왔습니다.
결혼식 당일.. 그 친구들 와서 축하해주고 결혼식이 끝나고.. 친구들 축의금 금액을 보고 조금 실망했죠. 5만원씩 했더군요. 하지만 머... 돈이 전부가 아니니까. 하고 넘어갔습니다.
신혼여행 다녀오고 상담한 친구 포함 친구들에게 덕분에 결혼식 잘했다고 인사 한다고 연락했더니 상담해준 친구가 하는 말이 집들이 하랍니다.
저말을 들으니까 갑자기 밥값계산한거랑 축의금까지 생각나고, 더 나가서는 평소에 항상 제가 돈쓴거까지 생각 나는겁니다.
제가 친구사이에서 돈 생각하는거 ... 잘못된건가요 ???
추가로 고등학교 친구들 총 6명 중 상담해준 친구는 아직 공무원준비생으로 대학 졸업 후 1년에 1~2번씩은 꼭꼭 만나서 저가 전적으로 술사주고 밥사주고 한 친구입니다.
추천수2
반대수26
베플ㅇㅇ|2019.06.04 11:36
난 솔직히 이런 생각 드는 관계는 친구가 아니라고 보는데... 그 상담한 친구가 원래 사람 모이는 거 좋아하고 좀 오지랖부리는 친구 아녜요? 상담을 잘못한 듯... 친구 시기 지난 그냥 아는 사람들이에요. 그냥 아는 관계들끼리 5만원이면 적정이고, 그냥 아는 사람한텐 집들이 안 해요.
베플ㅇㅇ|2019.06.04 11:01
집들이는 모르겠고 그정도 친분이면 5만원이면 맞는것같은데요.. 식사를 대접했든 와준거만으로도 고마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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