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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인거같은 축의금

Weddingmoney |2019.06.03 23:24
조회 1,738 |추천 0

안녕하세요 내일모레 서른인 여자 둘 입니다
1년전 일인데 여태껏 상황파악못하고 벙쩌 있다가 정신차리고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빡치니까 여기서부턴 음슴체로 가겠어요..
일단 글쓴이 둘을 포함 네명이고,
(우리둘 제외한 나머지 둘을 A와 B라 칭하겠음, 이 둘은 매우 절친이고 글쓴이 둘은
각각의 친구였음)
친구의 친구인 관계를 시작으로 20대 중후반부터 가깝게 지내게 되었음

한달에 한번 꼴로 넷이서 만나기도 했고
동네친구이다보니 둘셋이서 만난적도 많음


사건의 시작은 A가 4-5년정도 만난 남자친구(현남편)와 결혼소식을 알렸을 때 부터였음
A의 결혼소식을 들은 셋은 우리일인듯 기뻐했고 축하해주면서 브라이덜파티까지 해줬음
한동네에서 오래 지내다보니 A의 결혼소식을 들은 다른친구들이 청첩장을 받았다며 SNS에 올리시작함
근데 정작 우리는 깜깜무소식이였음
(언제받을 수 있냐고 보챌정도였음)


그렇게 힘들게 결혼식 일주일전쯤 청첩장을 받게됨
글쓴이둘은 그자리에 A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나올줄 알았음
전부터 A가 우리에게 남친을 제대로 소개해주지않았고 남친이 낯을가린다며 피하기도했었음

브라이덜샤워파티 당일날도 남친이 A를 데려다줬음에도
친구들에게 인사는커녕 A도 인사시켜주지않음
우리는 후방카메라에 인사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랬으니 청접장 주는날엔 정식으로 인사를 시켜줄줄 알았음
근데 안나온거임,,

글쓴이중 한명이 늦게퇴근을 해서 9시쯤 만나 동네 노가리집을감
A를 축하하면서 맥주 한잔씩 마시면서 기분좋게 청첩장을 받았음
잘놀다가 A가 만원을 주며 피곤하다고 먼저 집에 간다는거 아니겠음?

글쓴이 둘은 이게뭔상황인가 싶었는데
B는 이상황을 이해한다는듯 했음
그렇게 A가 먼저가고 글쓴이 둘은 B에게
서운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꺼냈음
내심 남친도 왔었음 했고
A가 다른 청첩장 주는 자리에서는 한턱 내며 재밌게 놀았다고 들었는데 우리한테는 더치페이하는거 자체가 서운했었음

결혼전날이 됬음

A의 부케는 글쓴이 2가 받기로 얘기가 되어있었는데
A가 글쓴이1에게 뜬금없이 전화로 부케받을래?라고 했다는거 아니겠음?
그래서 글쓴이1이 2가받는거 아니였냐고 다시 되물었다함 근데 A는 글쓴이2가 고민하는거 같다며 2랑 가위바위보를 해서 받으라고했다함ㅋ
글쓴이 1은 2에게 이 상황을 알려줌 2는 당연히 당황함

그러고 몇시간 지나서 단톡방에 A가 공지를 올렸는데 내용이 가관이였음
부케에 현금을 꼽아놓고 던질테니 신부친구들중 아무나 나와서 받으라는 공지였음ㅋ
근데 이 공지가 A의 다른 단톡방에도 뿌려진거 같았음
이공지를 본 글쓴이2는 삔또상해서 톡방에 그런식이면 안받는다고 얘기를 하고 조용해짐



결혼식 당일
글쓴이둘은 남친을 데리구 결혼식에 감
(글쓴이2의 남친은 다같이 동창임 그래서 축의금도 냈음)

A를 제외한 셋은 축의금으로 100만원을 했음(전부터 얘기했던거고 A는 모르는 사실이였음)
부케는 신부와 친하지도않은 친구가 받게됨ㅎ..
식이 끝나고 식사할때 신랑신부가 인사를 돌지않음?
물론 정신도없고 가족이 먼저지만 A와 그 남편은 오히려 안친한 친구들에게는 인사를 하며 남친 소개도 시켜주고 했음 근데 왜때문에 우리테이블에는 거들떠도 안봄?
글쓴이둘은 바쁘고 우리는 친하니까 그랫겟거니하고 이해하기로함


그러고 며칠 뒤
A가 글쓴이2에게 청첩장 그날 서운했냐는 식으로 연락이 와서 글쓴이2가 단톡방에
참지못하고 서운했던 걸 장문으로 토해냄
알고보니 그날 아무얘기안하고 듣고만 있던 B가 A에게 너가 더치페이를 하고가서 글쓴이둘이 삐졌다고 얘기를했던거임
이게뭥미? 오마이갓..
그렇게 장문을 읽고 A가 전화로 글쓴이 둘에게 상황설명아닌 설명을 하면서 결혼준비를안해봐서 모른다는식으로 얘기를함..여기서 우리는 할말이없었음..

그러고 일년이 지난 지금 글쓴이둘은 본적도 없고 연락을 먼저하기도했으나 씹힘 기분이 매우나쁨



이글을 쓴 이유는 글쓴이 2가 결혼을 앞두고 있음축의금 받고싶음..이왕받는거 다른글쓴이것두 받으려하는데 조언부탁해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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